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해수욕장 입수금지·시설철거 준비…울진군, '카눈 북상' 선제 대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손병복 울진군수, 6일 '비상상황회의'...피서·취약지 사전 현장점검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이 방향을 틀어 일본 규수지방을 관통해 한반도 동해안에 상륙할 것이 확실시되면서 경북 동해안을 비록 경상권이 태풍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측된 가운데 경북 울진군이 해수욕장 입수금지와 시설철거 등 태풍 대비 선제 대응에 들어갔다.

손병복 군수는 6일 오전 11시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태풍 '카눈' 대비 사전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고 분야별 안전 대비책을 점검했다.

제6호 태풍 '카눈'이 방향을 틀어 일본 규수지방을 관통해 우리나라에 상륙할 것으로 확실시되면서 경북 동해안을 비록 경상권이 태풍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가운데 손병복 울진군수가 6일 오전 11시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태풍 '카눈' 대비 사전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고 분야별 안전 대비책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울진군] 2023.08.06 nulcheon@newspim.com

울진군은 '카눈'의 진로 등 기상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풍랑·강풍특보 발효 등에 따라 비상근무체계를 가동, 재난대응에 만전을 기한다는 빙침이다.

특히 해수욕장과 계곡 등 피서지 중심으로 입수금지와 시설철거 등 선제적인 통제와 대피 계도 등 안전조치와 함께 △산사태위험지역 △급경사지 △천변 주차장 △산불피해지역 △ 해수욕장 및 캠프장 △ 해안도로 등 인명피해 취약지를 집중 관리해 위험징후가 발견되는 즉시 대피명령을 내리는 등 시민 생명 보호에 철저히 대응할 계획이다.

또 울진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차단위해 배수펌프장 가동, 배수로 정비, 양수기 배치 등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울진군은 또 풍수해 매뉴얼에 따라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하고 통합관제센터CCTV, 현장 담당자, 주민 간의 실시간 현장상황 공유와 함께 홍수,산사태 등 위험지역 접든 제한·통제 등 신속하게 현장 안전조치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이 방향을 틀어 일본 규수지방을 관통해 우리나라에 상륙할 것으로 확실시되면서 경북 동해안을 비록 경상권이 태풍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가운데 손병복 울진군수가 6일 후포해수욕장과 망양정.구산해수욕장을 찾아 안전조치 상황을 선제 점검하고 있다. 2023.08.06 nulcheon@newspim.com

손병복 군수는 이날 태풍대비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한 후 곧바로 망양정해수욕장과 구산,후포해수욕장 등으로 달려가 현장 점검에 들어갔다.

울진지역 6곳 공공해수욕장의 경우, 후정·망양정·봉평·후포해수욕장은 6일 오전 10시30분을 기해 입수 통제에 들어갔다.

나곡해수욕장과 구산해수욕장은 태풍 진로를 예의주시하면서 상황에 따라 이르면 7일 오전 중에 입수금지와 시설철거 등 안전대책에 들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날 입수금지 조치에 들어간 후정·망양정·봉평·후포해수욕장도 7일 오전 태풍 진로 등을 판단해 해수욕장 내 시설물 철거 등 안전조치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손병복 군수는 "기후변화에 따른 태풍 등 재난 대응에서 가장 우선되는 것은 주민의 안전이다.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과하다 싶을 정도로 사전 안전 조치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6일 오후 3시 기준 제6호 태풍 '카눈'의 예상진로도[사진=기상청] 2023.08.06 nulcheon@newspim.com

기상청에 따르면 카눈은 6일 오후 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북동쪽 240km 부근 해상을 지나 일본 가고시마(규수)를 향해 북진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70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 초속 35m, 강풍반경은 약 340km이다. 강도 등급 '강'을 유지하고 있다.

이어 '카눈'은 10일 오전 9시 기준 부산 동쪽 60㎞ 해상을 지나 같은 날 오후 3시쯤 대구 북쪽 약 50km부근 육상에 상륙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 무렵 '카눈'은 중심기압 980hPa, 최대풍속 29m 로 강도는 '중' 등급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