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교통공사, 국내 최초 지하철역 '외국어 동시 대화 시스템' 구축

기사입력 : 2023년08월07일 10:26

최종수정 : 2023년08월07일 10:26

외국인 수송 인원 대폭 증가 따라 AI 활용한 동시 대화 시스템 구축 예정
11월부터 명동역 시범운영 후 내년 서울역ㆍ이태원역 등 5개 역 확대 시행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는 올해 외국인 승객이 증가하고 국적이 다양화됨에 따라 외국인들이 좀 더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수 있도록 국내 최초로 AI 기술을 활용한 '외국어 동시 대화(음성인식ㆍ번역)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7일 밝혔다.

23년 6월 기준 전년 상반기 대비 일 평균 1만 2729명으로 898%가 증가했다. 또 2023, 2024년이 '한국방문의 해'이며 오는 27년까지 서울시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가 3000만 명에 달해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는 이번 서비스는 이달 말까지 성과공유제를 통한 참여 협조 방식으로 업체를 선정하고, 개발 및 구축을 거쳐 11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가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에따라 올해 외국인 수송 순위 1위 역인 명동역을 대상으로 4개월간 시범운영 하며, 2024년 5개 역(서울역, 이태원역, 김포공항역, 광화문역, 홍대입구역)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공사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 4일부터 오는 17일 오후 5시까지 성과공유제에 의한 계약체결 방식으로 참여업체 공모를 시행 중이다.

시스템은 13개 이상 외국어(영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 포르투칼어, 이탈리아어, 베트남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힌디어)를 지원하며, 외국인과 역 직원이 서로 마주 보며 각각 자국의 언어로 동시 대화가 가능하도록 구성된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국내 최초 '외국인 동시 대화 시스템'구축으로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하철 이용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내 서비스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ycafe@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