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서울시, 비건 제품 종합 전시 '코리아 비건페어' 개최

기사입력 : 2023년08월08일 11:15

최종수정 : 2023년08월08일 11:1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국국제전시와 공동으로 10~12일 코엑스B관서 
전시ㆍ체험ㆍ강연 등…인식 개선ㆍ산업 육성 도모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서울시는 비건 전문 전시업체인 ㈜한국국제전시와 손잡고 '코리아 비건페어 2023'를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코엑스B관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코리아 비건페어'는 ㈜한국국제전시가 2020년부터 개최해 왔으며 올해는 서울시가 공동 주최자로 참여한다. 서울시는 탄소 저감을 위한 실천방안으로 '비건 라이프' 확산에 나서고 있으며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비건 산업을 지원하고 있다.
 
비건은 식생활에 적용되는 개념이었지만, 최근에는 동물의 가죽 등을 소재로 만든 의료를 입지 않고, 동물실험 화장품을 사용하지 않는 패션, 뷰티 등으로 확산해 하나의 생활 양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137개 업체가 참여해 182개 부스가 운영되며, 식품, 화장품, 패션 등 다채로운 비건 제품을 선보인다.
 
대체육, 식물성 디저트 등 비건 식품과 동물 성분이 포함되지 않았거나 동물실험 없이 만든 비건 화장품, 재활용ㆍ생분해성 원단으로 만든 비건 의류 등 최신 비건 제품의 트렌드(유행)를 보여준다.
 
서울시는 '지구와 나를 위한 비건라이프, 탄소저감에 동참해주세요'를 주제로 '서울 비건 라이프스타일 홍보관'을 운영한다. 기후위기 대응과 비건 인식 개선을 위한 서울시 정책을 소개하고, 저탄소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참여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해 열린 '코리아 비건페어 2022'에 참여한 시민들이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서울시 제공]


 
비건 제품 쇼케이스 전시(시범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한 곳에서 다양한 비건 제품들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비건 전문잡지, 서울 채식 맛집 50선, 서울미래밥상 등 저탄소 식생활과 기후위기와 관련 간행물을 비치해 관람객이 쉬면서 편하게 읽을 수 있는 휴게 공간도 운영한다.
 
서울시 홍보관에서는 채식 쿠킹클래스(요리수업), 나만의 비건제품 만들기, 비건의류 체험, 비건패션쇼, 다회용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행사 3일 동안 하루에 2번 총 6명의 셰프(요리사)가 대체육으로 만든 딤섬, 가지로 만든 스시 등 채식 요리법을 소개하며, 비건 향수 조향, 재생 용지로 부채 만들기,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클래스(수업)가 하루에 각 1회씩 진행된다.
 
한편, 행사장에는 서울시 홍보관과 별도로 서울시 창업 지원기관에 입주한 비건 스타트업(신생 창업기업)이 부스(공간)를 운영한다.
 
'코리아 비건페어 2023'는 서울시 친환경 행사지침에 따라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전시'로 진행된다. 시식ㆍ시음으로 인해 발생하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생분해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사용 후에는 업체가 수거해 재활용할 예정이다.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서울시는 전 세계적인 기상이변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오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비건이라는 식생활 방식에서 나아가 저탄소 생활 문화 확산 측면에서 더 큰 의미가 있으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탄소발자국 줄이기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ycaf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