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9일 현장 교원과 경찰, 법률·인권 전문가들과 교권 보호를 위한 아동학대 대응 관련 제도 개선을 논의하는 간담회에 참석한다.
교육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에 따른 교원 보호 및 아동학대 신고 및 조사·수사 체계 등 관련 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교권 보호 및 회복을 위한 특수교육교원 현장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08.08 yooksa@newspim.com |
간담회는 현장 교원과 경찰, 법률·인권 전문가 등 19명이 참석한다.
이 부총리는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 피해 교원 발생, 교원의 정상적 교육활동 위축 등 공교육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모든 학생의 학습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아동학대 관련 제도 개선을 협의하여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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