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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오염수 간담회'에 어린이들 참석…김기현 "'프로정치꾼'의 저열한 아동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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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오염수 투기 저지 간담회'에 아동·청소년 참석
"아동을 홍위병으로 내세우는 건 아동학대"

[서울=뉴스핌] 김가희 인턴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9일 민주당을 향해 "6~8세 어린이의 인권을 '프로 정치꾼'들의 불쏘시개로 소비하는 민주당의 아동학대는 저열하다"고 맹폭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을 '야권 정치꾼들의 정치 선동'에 전위부대로 내세우는 저열하고 파렴치한 모습을 보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제6호 태풍 카눈(KHNUN)을 대비해 8일 오전 서울 동작구 기상청 서울청사를 방문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08.08 photo@newspim.com

지난 8일 민주당은 국회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한 아동·청소년·양육자 간담회'를 열고 이르면 이달 말 개시될 것으로 보이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반대의 목소리를 냈다.

이날 행사에는 부모를 동반한 아동·청소년이 10여명 참석했는데 민주당은 이들을 '활동가'로 소개했다.

이를 두고 김 대표는 "어린 초등학생들을 민주당의 정치투쟁에 불쏘시개 역할을 하는 '활동가'로 소개하는 장면에서는 현기증이 날 지경이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과거 광우병 괴담으로 온 나라를 들쑤시며 가짜뉴스로 정치 선동을 할 때, 다칠 위험이 높은 다중집회 시위의 맨 앞에 유모차를 내세우던 아동학대의 DNA가 그대로 유전되어 오고 있는 것"이라고 일격했다.

그는 "'사람이 먼저'라는 구호는 허울 좋은 립서비스인가"라며 "수해로 죽은 소(牛)에 대한 존중심까지 표하는 정당이라면서, 아직 정치적 판단력이 미성숙 된 6~8세 아동을 이렇게 홍위병으로 내세워도 되는 건가. 이건 아동학대에 해당한다"고 꼬집었다.

또 김 대표는 "김은경, 양이원영, 이래경, 조국, 윤미향, 김남국 등등으로 이어지는 민주당의 도덕 불감증과 위선·가식은 도무지 그 끝이 보이지 않는다"며 "어르신 세대 비하로 국민적 비난을 받은 민주당이 기껏 생각해 낸 대안이 어린이들을 자당의 정치 선동 무대에 세워 이용하는 것이라니, 그 '천재적' 발상에 혀를 내두를 지경"이라고 일갈했다.

이어 "어린이를 정치 선동의 도구로 삼는 짓은 지도자 우상화·체제 선전을 위해 어린이를 동원하는 극도의 전체주의 국가에서나 있을 법한 일이다. 북한의 조선노동당이나 하는 짓을 대한민국의 절대다수 정당이 하고 있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어린이들까지 정치선전·선동의 도구로 내세운 비교육적이고 비인도적인 행위에 대해 국민 앞에 즉각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kgml9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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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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