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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색이 변하는 고효율 스마트 유연전지 개발…미래형 에너지 저장 시스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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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과 방전 상태를 색 변화로 시각화
태양빛 차단하는 커튼 기능 포함 활용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국내 연구진이 색이 변하는 고효율 스마트 유연전지 개발에 성공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신소재공학과 김일두 교수와 명지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윤태광 교수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이 전자와 이온의 이동효율을 높여주는'파이(π) 결합 간격재(Spacer)'가 내장된 전기변색 고분자 양극재 개발을 통해, 충전·방전 과정을 시각화하는 스마트 전기변색-아연 이온 전지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전기변색 기능이 접목된 전지는 충전과 방전 상태를 색 변화로 시각화하고, 태양광 흡수량을 조절해 실내 냉방 에너지 소비량을 절감하는 디스플레이 소자로 활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스마트 전지다.

스마트 창문으로 활용 가능한 투명 아연이온 유연전지 [자료=한국과학기술원] 2023.08.21 biggerthanseoul@newspim.com

공동연구팀은 장시간 공기 노출 및 기계적 변형에도 전기변색 성능과 우수한 전기화학 특성이 유지되는 유연 전기변색-스마트 아연 이온전지 구현에 성공했다. 

공동 연구팀은 전자와 이온의 이동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파이(π) 결합 간격재(Spacer)'가 내장된 고분자 양극재를 이론적인 모델링을 바탕으로 설계하고 최초로 합성했다.

파이 결합은 구조 내 전자이동을 향상시켜 이온 이동 속도가 매우 빨라지고, 이온 흡착효율이 극대화되어 에너지 저장 용량 또한 높이는 효과가 있다.

'파이(π) 결합 간격재(Spacer)'가 내장된 고분자 양극재 기반 전지는 간격재가 없는 경우와 비교했을 때 간격재가 공간을 마련, 이온 이동 속도를 빠르게 해 고속충전이 가능하며 아연 이온 성능이 방전용량 110 mAh/g로 기존보다 40% 이상 저장용량도 확대된다. 또 충·방전시 남색에서 투명색으로 빠르게 바뀌는 변색 성능도 30%가 상승한 결과를 나타냈다.

투명 유연전지 기술을 스마트 윈도에 적용하면, 낮시간 동안 태양에너지를 흡수하는 과정에서 짙은 색을 띠게 돼 자외선과 눈부신 태양빛을 차단하는 커튼 기능이 포함된 미래형 에너지 저장 기술로 쓰일수 있다.

김일두 교수는 "파이 결합 간격재가 내장된 고분자를 개발해 우수한 변색효율과 높은 에너지 용량의 스마트 아연이온전지 개발에 성공했다ˮ며 "에너지 저장의 역할만을 수행하는 기존 전지의 개념을 넘어서, 스마트 전지 및 웨어러블 기술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미래형 에너지 저장 시스템으로 활용될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 (Advanced Materials)' 에 인사이드 표지 논문(Inside Cover)으로 지난 3일 게재됐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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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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