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하플콘' 신조어까지…하나은행 '하나플레이리스트' 콘서트 열풍 '후끈'

기사입력 : 2023년08월21일 15:23

최종수정 : 2023년08월21일 16:24

9월 16일~17일 '하나플레이리스트 콘서트' 개최
초호화 라인업, 무료 콘서트에 문의 폭발
'싸이‧아이브‧성시경' 최정상급 뮤지션 라인업
하나은행 고객 대상 27일 티켓 응모 이벤트 종료

[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하나은행 HAPL 콘서트 일정 알려주세요.', '하나은행 하플콘 콘서트 티켓 예매는 아직 안 나왔나요?', '하나플레이리스트 콘서트 가는 법 알려주세요.'

이달 초부터 블로그를 비롯한 각종 SNS에는 하나은행에서 주최하는 '하나플레이리스트 콘서트(HANA PLAYLIST)' 공연에 대한 질문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하플콘'은 하나은행 '하나플레이리스트 콘서트'를 일컫는 젊은이들의 신조어다. 싸이, 아이브, 성시경, 멜로망스 등 초호화 인기 그룹이 총출동하는 '하나플레이리스트 콘서트'는 은행에서 주최하는 행사에서는 드물게 신조어 탄생까지 불러올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금융권 대표 브랜드 음악 축제로 주목 받는 '하나플레이리스트 콘서트'.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 다음달 16일과 17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노천극장 야외무대에서 하나은행 고객과 함께하는 대규모 음악축제 '하나플레이리스트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하나은행을 이용하는 손님에게 새롭고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시대와 취향을 초월한 음악으로 모두가 '하나'되는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하나은행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콘서트다.

9월 16일에는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과 '강남스타일'로 원조 K팝 열풍을 일으킨 월드스타 '싸이(PSY)' ▲가을밤에 어울리는 부드럽고 스윗한 힐링보이스 '성시경' ▲독보적인 실력과 대중성의 조화로 떠오르는 음원강자 '멜로망스' ▲Mnet 서바이벌 BOYS PLANET 우승팀으로 데뷔 이후 폭풍 인기몰이 중인 슈퍼루키 '제로베이스원'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축제의 첫날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9월 17일에는 ▲하나금융그룹 모델 안유진이 소속된 4세대 대표 걸그룹 '아이브(IVE)' ▲젊은날의 청춘을 노래하는 감성 밴드 '잔나비' ▲장르와 무드의 한계를 넘나드는 밴드사운드로 대한민국 밴드씬을 대표하는 '데이브레이크' ▲테크닉과 감성을 고루 갖춘 매력적인 보컬리스트 'Young K(DAY6)'가 열정적인 퍼포먼스와 감미로운 음악으로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일자별 초호화 라인업으로 구성돼 공연 전부터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는 '하나플레이리스트 콘서트'는 고객 초대를 위한 티켓 응모를 '하나원큐' 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오는 27일까지 진행 중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고객으로부터 공연일 선택 장애 및 중복 응모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는 공연 일자 및 객석 유형별 중복 응모가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오는 9월 4일 이벤트 당첨 고객에게 개별 안내 후 1인 2매의 콘서트 티켓을 제공한다.

또 하나은행 공식 SNS 계정에서는 콘서트의 설렘을 미리 느끼고 싶은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으로, 특히 티켓 응모 마지막 주 SNS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통해 콘서트 참가 응모 고객을 위한 특별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공연 당일 하나은행은 이벤트 당첨 고객이 '하나'돼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웰컴키트'를 제공할 계획이며, 공연장 주변으로 뮤직페스티벌 컨셉의 다양한 포토존을 준비해 고객이 '하나플레이리스트 콘서트'를 200%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금융권 대표 브랜드 콘서트로 자리매김할 '하나플레이리스트 콘서트' 공연 및 티켓 응모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원큐' 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들의 무대는 고객에게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역대급 페스티벌을 선사할 전망이다.

byh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승용차, 인도 돌진 보행자 덮쳤다...시청역 인근 9명 사망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13명의 사상자를 낸 검정색 제네시스 차량 70대 남성 운전자가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27분쯤 서울 중구 시청역 12번 출구 인근 교차로에서 검정색 제네시스 차량이 인도를 덮쳐 다수의 보행자가 숨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1일 밤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검은색 제네시스 차량이 차량 3대를 포함해 다수의 보행자를 치는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사고로 사망자는 9명, 부상자는 4명으로 확인됐다. 소방 관계자가 수습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4.07.01 leehs@newspim.com 경찰은 현장에서 가해 차량을 운전한 남성 A씨(68)의 신병을 확보했다. A씨는 가슴 부위 등의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A씨가 부상자임을 고려해 아직 진술 등의 조사를 진행하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음주 측정 검사를 실시해 A씨가 음주 상태가 아니었던 점은 파악했다. 한편 전날 오후 9시37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임시 응급의료소를 설치했던 소방 당국은 자정을 넘겨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1일 밤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검은색 제네시스 차량이 차량 3대를 포함해 다수의 보행자를 치는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사고로 사망자는 9명, 부상자는 4명으로 확인됐다. 소방 관계자가 수습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4.07.01 leehs@newspim.com 당초 사고로 6명이 숨지고, 3명이 심정지 상태에 이르렀다고 알려졌으나 심정지 환자 3명이 최종 사망 판정을 받으며 사망자는 9명으로 늘었다. 부상자는 중상자 1명, 경상자 3명으로 총 4명이다. 현장 사망자 6명은 신원이 확인돼 영등포 병원 장례식장으로 이송됐으며, 구청에서 유가족 연락처를 확보 중이다.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은 3명에 대해서는 신원이 파악되는 대로 구청에서 유가족 연락처를 확인해 연락할 계획이다. 경상자 중 2명은 치료 중이며 이 중 한 명은 치료를 받고 귀가 조치됐다. 중상자 1명도 치료 중이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dosong@newspim.com 2024-07-02 00:54
사진
이원석 "민주당 검사 탄핵, 李 형사처벌 모면하겠다는 것"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원석 검찰총장이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혹은 민주당이 연루된 사건을 수사했던 검사 4명에 대한 민주당의 탄핵 소추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이 총장은 2일 "이재명이라는 권력자를 수사한 검사를 탄핵해 수사와 재판을 못 하게 만들고 권력자의 형사처벌을 모면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총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탄핵 사유도 없이 단지 권력자를 수사했다는 이유로 검사 탄핵이 현실화한다면 우리는 문명사회에서 야만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이라 밝혔다. 이원석 검찰총장. [제공=대검찰청] 민주당은 이날 박상용(사법연수원 38기·42) 수원지검 공공수사부 부부장검사, 엄희준(32기·51) 인천지검 부천지청장, 강백신(34·50) 수원지검 성남지청 차장검사, 김영철(33·50)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등 4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제출했다. 민주당은 박 부부장이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 수사 과정에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회유·협박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김 차장은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조카인 장시호 씨와의 '뒷거래' 의혹이 제기됐던 인물이다. 엄 지청장과 강 차장은 앞서 이 전 대표의 대장동·백현동 의혹을 수사했다. 이 총장은 "이미 기소돼 1심 판결이 났거나 재판 중인 사건을 국회로 옮겨와 이 전 대표가 재판장을 맡고 그의 변호인인 민주당 의원이 사법부 역할을 빼앗아 와 재판을 다시 하겠다는 것"이라며 "이는 헌법 제101조 '사법권은 법원에 속한다'는 규정을 위반해 헌법상 삼권분립과 법치주의에 정면으로 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전 대표 수사 검사를 타깃으로 삼아 좌표를 찍어 그 검사를 공격해 직무를 정지시키고, 그의 명예를 깎아내려 탄핵소송 대상이 되게 하려는 것"이라며 "수사 의지를 꺾어 손을 떼게 하고, 다른 검사에게 본보기를 보여서 위축시키려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총장은 "앞서 검사 탄핵이 이뤄졌을 때도 실무를 담당하는 검사를 탄핵하는 것은 부당하고, 법률적으로 탄핵한다면 총장인 저를 탄핵하라고 말했다"면서 각 검사에 대한 탄핵 부당성을 조목조목 설명했다. 그는 박 검사에 대해 "박 검사는 얼마 전 부부장검사가 된 말 그대로 실무를 담당하는 검사"라며 "탄핵 사유가 된 이 전 부지사 회유 의혹도 본인과 일부 변호인 주장 외엔 아무런 근거가 없고, 출정계획서 등을 통해 여러 차례 사실과 다르다고 충분히 설명했다"고 강조했다. 또 이 총장은 엄 지청장에 대해 "한명숙 전 총리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은 대법원 확정판결이 난 이후 9년이 지났다"며 "지난 정부에서 박범계 전 법무부 장관이 수사지휘권을 발동해 유죄판결을 뒤집으려 했으나 그조차 성공하지 못했다. 당사자도 다른 말이 없는데 민주당이 이를 탄핵사유로 삼는 것은 온당치 않다"고 지적했다. 강 차장에 대해서는 "대선 과정에서의 여론조작 사건은 최근 관련자들에 대해 법원에서 구속영장을 발부하고 구속적부심도 기각했다"며 "절차상 위법이 있었다면 가능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탄핵 소추 사유로 한 전 총리 등을 내세웠지만, (실제론) 이 전 대표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본다"며 "이미 이들이 보직을 이동해 실제 공소유지와 수사·재판과 거리가 있음에도 수사와 재판에 관여 못 하도록 하는 것은 권세에 있는 사람, 권력자에 대해 수사하면 이렇게 된다고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도 했다. 이 총장은 "입장 발표 전 탄핵안을 읽어봤는데 증거와 조사상 참고자료라고 붙어있는 자료는 언론 기사 이외에 아무것도 붙어있지 않았다"며 "언론 기사도 탄핵 근거로 사용될 수 있지만, 파면을 일게 할 정도로 중대한 법률 위반 사항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 총장은 "이러한 형태의 탄핵 절차가 진행되고 또 이뤄진다면 누구도 검찰에서 일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러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범죄에 노출된 국민들에게 가게 될 것인데, 그 점이 대단히 안타깝다"고 우려를 표했다. hyun9@newspim.com 2024-07-02 16:2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