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시 미양면 지역 어르신 대상 의료서비스 지원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KB증권은 병원 방문이 어려운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 지역 어르신 120명을 대상으로 '행복뚝딱 농어촌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도심과 농어촌 지역의 의료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올 상반기 충북 옥천군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한 데 이어 하반기는 의료복지 및 인구 현황 등을 고려해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에서 안전하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열린의사회와 함께 진행했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행복뚝딱 농어촌 의료봉사 활동 후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증권] 2023.08.29 stpoemseok@newspim.com |
KB증권 임직원 스태프와 열린의사회 자원봉사 의료진 등 관계자 40명은 지난 27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 주민자치센터에서 내과·외과·치과·한의과 등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내과 치료를 받은 지역 어르신은 "안성이 포도 특산지라 7월~8월 포도 수확 철에는 여기저기 아픈 곳이 많다"며 "병원 방문이 힘들었는데 치료를 위해 멀리까지 찾아와 주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KB증권은 '행복뚝딱 농어촌 의료봉사'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령화와 지역 간 격차 해소 문제를 위한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는 "KB증권이 추구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핵심은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며, 김성현 대표이사는 "우리 사회의 많은 구성원이 공감하고 지속 가능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B증권은 ESG중심의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국내외 아동들의 교육 및 놀이환경을 개선하는 '무지개교실'을 올해로 15년째 진행하고 있다. 또 저소득층 가정 대상 '행복뚝딱 깨비증권 그린캠핑'과 '아주 특별한 한강 야외결혼식'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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