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문화제재단·호텔롯데, 30일 후원 협약 체결
[내포=뉴스핌] 이은성 기자 = (재)백제문화제재단과 ㈜호텔롯데는 30일 부여군 규암면 소재 재단 사무실에서 '2023 대백제전'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호텔롯데는 2008년부터 백제문화단지 민자사업을 벌여 리조트, 아울렛 등을 조성하고 백제문화단지를 위탁 운영 중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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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백제문화제재단과 (주)호텔롯데가 30일 부여군 규암면 소재 재단 사무실에서'2023 대백제전'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충남도] .2023.08.31 7012ac@newspim.com |
이번 협약으로 대백제전 기간 전후인 9월 10일부터 10월 15일까지 백제문화단지를 무료로 전면 개방할 계획이다.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부여군의 '2023 대백제전' 주 행사장을 백제문화단지로 변경함에 따라 이번 백제문화단지가 무료개방 된다.
박병준 롯데리조트 부여 총지배인은 "100만평의 규모로 조성된 백제문화단지는 사비궁, 백제역사문화관 등 다양한 시설로 구성되어 고대 동아시아 문화 강국인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대백제전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백제문화제재단 신광섭 대표이사는 "백제문화단지는 절제된 백제의 아름다움으로 탄성을 자아낼 만한 명소로 이번 후원으로 대백제전을 전국적으로 알리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롯데호텔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홍보과 방문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3 대백제전'은 '대백제, 세계와 통하다'라는 주제로 충남 공주시와 부여군에서 내달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17일간 개최된다.
7012a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