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경남중기청)은 바우처 지원기업 34개사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경남중기청은 '경남지역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2차 사업'을 지난 7월 5일 사업공고, 7월 26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접수를 받았으며, 경남지역은 총 174개사가 바우처 사업에 신청·접수했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사진=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2020.02.05 |
경남중기청은 지난 4일 2023년 경남지역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2차 사업 경남지역위원회열고 지원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2차 사업은 ▲경남지역 자율형 ▲녹색기술 ▲ESG 경영 혁신바우처로 구성되며, 경남지역 자율형 바우처 19개사, 녹색기술 혁신바우처 9개사, ESG 경영 혁신바우처 6개사 등 총 34개사를 지원기업으로 선정했다.
경남지역 자율형 바우처는 경남지역 주력산업 중 원전·항공·방위 산업을 영위하는 제조 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녹색기술 혁신바우처는 녹색기술 인증기업 또는 녹색 기술 보유한 제조 소기업을 대상이며, ESG 경영혁신 바우처는 ESG 자가진단을 완료한 제조소기업을 대상으로 각각 지원한다.
최종 선정기업에는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3개 분야 12가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 형태로 제공되며, 선정기업당 최대 5000만원까지 정부지원금을 지원한다.
이번 2차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이달부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바우처를 발급받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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