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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10일부터 유럽출장...해외투자유치 나선다

기사입력 : 2023년09월07일 12:00

최종수정 : 2023년09월07일 12:00

금감원‧지자체‧금융권 공동 해외 IR 개최
바젤은행감독위원회 최고위급 회의 등 참석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금융감독원은 이복현 원장이 국내 금융산업의 국제화 지원 및 글로벌 금융감독 현안 논의를 위해 10일부터 15일까지 스위스, 영국 독일 등 유럽 주요 3개국을 방문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원장은 11일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되는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와 금융감독기관장 회의 등에 참석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3.09.04 leehs@newspim.com

회원국별 바젤Ⅲ 이행현황, 최근 글로벌 은행 동향 및 대응방향 등을 논의하고 글로벌 금융감독 이슈에 대해 해외 금융감독기관장들과 의견도 교환할 계획이다.

13일에는 서울시 정무부시장, 부산시 행정부시장 및 6개 금융회사 CEO와 함께 영국 로얄 캥캐스터 던런 호텔에서 열리는 금감원‧지자체‧금융권 공동 개최 해외 투자설명회에 참석한다.

IR에 참석한 해외투자자들에게 한국 금융산업의 신뢰성‧혁신성‧개방성과 함께 외국인 투자환경 개선 노력을 적극 홍보하, 금융중심지 육성 및 국내 금융회사들의 해외 투자유치 노력을 지원한다.

또한 영국과 인도네시아 금융감독기관 수장 및 국제기구 대표, 글로벌 금융회사 경영진 등 최고위급 인사들과 만나 주요 글로벌 금융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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