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신한카드는 싱가포르항공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크리스플라이어(KrisFlyer)' 멤버십 혜택을 담은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더 베스트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국내 첫 외항사 제휴카드 출시 및 글로벌 협력 관계 구축 일환으로 지난해 9월부터 글로벌 대표 항공사인 싱가포르항공과 전략적 제휴를 추진했다. 이번 제휴 카드 출시를 시작으로 비즈니스 트립과 식음료, 쇼핑 사업 등과 연계한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싱가포르항공은 싱가포르 국적 항공사로 전세계 38개국 121개 도시에서 운항 중이다. '크리스플라이어 마일리지'는 싱가포르항공 외 아시아나, 유나이티드, 루프트한자 등이 속해 있다.
이번에 출시한 '싱가포르항공 신한카드'는 싱가포르항공 로열티 프로그램인 크리스플라이어 멤버십을 바탕으로 이용금액 1500원당 2크리스플라이어 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 해외·면세점·골프장·싱가포르항공 등 추가 적립처에서 1500원당 최대 3.5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더 많은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원하는 고객은 '부스터마일즈' 서비스를 이용해 싱가포르항공 신한카드 이용금액 1%를 이용료로 납부하면 1500원당 1마일리지를 추가로 적립받을 수 있다.
연간 기프트로 1만5000마일리지도 제공한다. 연 이용실적에 따라 마일리지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연간 1000만원 이상 이용 시 마일리지 항공권을 구매할 때 5000마일리지를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준다. 2000만원 이상 이용 시 보너스 2000마일리지 혜택이 주어진다.
카드 연회비는 마스터 월드(Master World) 25만원, 국내전용 24만7000원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플레이 또는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와 싱가포르항공은 카드 출시 기념식을 지난 4일 싱가포르 마이나베이샌즈 호텔에서 가졌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이번 출시된 제휴카드는 합리적이고 편리한 크리스플라이어 마일리지 프로그램 운영 및 스타얼라이언스 폭넓은 제휴처 등을 바탕으로 양사 고객에게 차별된 혜택을 드릴 것으로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신한카드가 추진하는 국내외 비즈니스와 글로벌 네트워크 접목을 통해 혁신적인 마케팅을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제휴 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신한카드는 국내 첫 외항사 멤버십 연계 제휴카드인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더 베스트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4일 출시 기념식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에서 개최하고, 글로벌 공동 마케팅을 추진키로 했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왼쪽), 조안 탄(Jo-Ann Tan) 싱가포르항공 마케팅 기획 수석 부사장(가운데), 아리 사커(Ari Sarker) 마스터카드 아태 지역 대표(오른쪽)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2023.09.08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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