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합천영상테마파크 호텔 조성 과정에서 수백억원을 대출받은 뒤 잠적한 시행사 실제 대표 A씨의 공범들이 구속됐다.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경찰청 로고 2023.08.13 |
경남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사기)가중처벌에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A씨 공범인 시행사 명의상 대표 B(50대)씨와 시행사 부사장 C(60대)씨를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해 전날 창원지방법원 거창지원은 실질심사 후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미 구속된 실제 대표 A씨는 지난 2021년 합천군과 호텔 조성 사업 실시협약을 맺은 뒤, 금융기관으로부터 사업비 550억원을 대출 받은 뒤 지난 4월 대출금 250억원을 가로채 달아나는 등 업무상 배임과 횡령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시행사 관계자들과 대리 금융기관 등에 대해 수사를 확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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