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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투씨코리아, 국내 마케팅 사업 분야 확대...사업 다각화

기사입력 : 2023년09월11일 15:08

최종수정 : 2023년09월11일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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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최근 채널투씨코리아㈜가 공공기관의 국내 마케팅 프로젝트를 연달아 수주하는 등 국내 마케팅 사업 분야 확대를 통해 사업 다각화를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채널투씨코리아는 한·중 시장 통합 마케팅 대행사인 채널투씨(Channel2C)의 한국 법인이다. 2020년에 설립되어 한국 기업들의 중국 마케팅 프로젝트와 함께 중국 기업들의 국내 및 해외 마케팅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해왔다.

8월 14일 진행된 2023 웹툰융합센터 입주설명회 행사 (채널투씨코리아㈜ 제공)

2023년 초부터는 사업 다각화를 위해 국내 온라인 마케팅과 공공기관 홍보 사업 부문을 적극 육성 및 확대하고 있다. 지난 3월에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 공정거래 환경 캠페인 용역을 수주하여 현재 유튜브·인스타그램·네이버 등 SNS 채널과 옥외광고 매체를 통합 운영하는 옴니채널 마케팅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KBS 공채 개그맨이자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임우일 씨와 협업하여 촬영 및 제작한 캠페인 홍보용 바이럴 영상이 SNS 상에서 콘텐츠 업계 종사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채널투씨코리아는 하반기에 들어서 다수의 홍보 및 행사 운영 프로젝트를 경쟁 입찰을 통해 수주하며 국내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수행 중이다. 고객사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외교부, 엔터테인먼트 회사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되었다.

채널투씨코리아는 지난 8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웹툰융합센터 입주 설명회 행사를 개최했다. 100여명 규모의 오프라인 행사의 홍보와 운영 역량을 실제로 입증했다. 또한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콘텐츠 산업 동향 분석 포럼을 8월부터 11월에 걸쳐 매월 진행하며 콘텐츠 산업에 대한 업무 경험과 이해도를 바탕으로 콘텐츠 산업 동향 분석 보고서도 발간할 예정이다.

8월 29일 진행된 제1차 2023 콘텐츠 산업 동향 분석 포럼 행사 (채널투씨코리아㈜ 제공)

관계자는 "이미 확고한 입지를 확보한 중국 마케팅 사업 부문에 이어 국내 마케팅 사업 부문도 지속 육성하겠다"고 밝혔으며, "내년에는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에도 진출하여 'Pan-Asia Marketing Agency'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채널투씨(Channel2C)는 제일펑타이(제일기획 중국 지사) 출신의 마케팅 디렉터들이 설립한 종합 마케팅 대행사로, 지난 7년간 빙그레, apM, KITA, KOTRA 등 한국 중견 기업과 공공기관들을 대상으로 해외 마케팅과 이커머스 운영, 전시회 및 행사 운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최근 국내 최대 패션 도소매 플랫폼의 페이스북·인스타그램 광고 운영과 K-pop 아이돌 그룹의 SNS 운영 등의 신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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