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부, 요소수 대란 없다는데 소비자는 불안…공급망 점검 강화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부 "5개월치 요소 비축물량 확보" 강조
중국정부 요소 수출 통제 의도 파악 안돼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중국의 요소 수출 통제에 대해 정부는 비축물량이 넉넉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정부의 말을 그대로 믿지 않는 분위기다. 최근 온라인 시장의 요소수 대란에 대한 우려감이 고조되자 정부가 부랴부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정부 "내년 2월까지 공급할 비축물량 5개월치 확보"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는 14일 오전 중국발 요소 수출 통제 상황을 비롯해 국내 요소 비축 및 요소수 유통 현황을 공개했다.

정부는 지난 2일 한 중국기업의 비료용 요소의 자율적 수출통제 이후 현재까지 중국 정부의 공식적인 조치가 없다는 점을 알렸다. 국내 차량용 요소수 생산업체에 따르면, 중국으로부터 요소 수입절차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게 정부가 파악한 내용이다.

[부천=뉴스핌] 윤창빈 기자 = 2021년 중국발 요소수 품귀 현상이 심화된 상황에서 당시 경기도 한 요소수 제조업체에 요소수 품절을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국내 차량용 요소수 역시 국내 업체가 정상적으로 증액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 한 관계자는 "현재까지 확보된 요소 원자재를 가지고도 내년 2월 말까지 차질없이 국내 수요를 충족하도록 5개월 이상의 재고를 확보한 상태"라며 "그 이후에도 원재료를 확보하고 충분한 재고 수준을 유지하면서 차량용 요소수를 생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현재 전국 요소수 판매 주유소 97%가 재고를 보유한 상황으로 화물차주 등 국민 모두 주유소에서 정상적으로 요소수를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관계자는 "요소수 제조업체와 주유소간 유통망도 정상적으로 작동중"이라며 "이번주 들어 주유소 소매판매량도 전주 후반부 대비 감소세로 돌아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의 요소 수출 통제 의중 파악 못하는 정부

정부는 중국의 요소 수출 통제와 관련 수급 안정에만 일단 총력을 기울이는 상황이다. 당장 중국이 수출 통제에 나서지 않았다는 점에서 시장을 안심시키는 모습이다.

다만 중국 기업이 비료용 요소의 자율적인 수출통제에 나선 상황에서 중국 정부의 의중은 파악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최근 한미일 구도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외교적인 대응도 살펴봐야 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온다.

지난번 요소수 대란 사태와 같은 상황을 접하지는 않았지만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화물차주 거주지역을 중심으로 요소수 구매에 어려움이 뒤따를 뿐더러 온라인 요소수 시장 역시 품절되거나 가격이 오르는 상황이 대외적으로 알려지게 됐다.

일각에서는 이미 한 차례 대란 사태를 겪었지만 여전히 불안한 국내 공급망 상황을 드러낸 것 아니겠느냐는 지적을 제기하기도 한다.

LX인터내셔널 중국 네이멍구 요소비료 플랜트 전경 [사진=뉴스핌DB]

발빠른 사전 대응이 됐는지에 대한 의문의 시선도 포착된다. 

앞서 산업부 한 고위 관계자는 "외신에서 중국의 요소 수출 통제 소식이 나왔는데 이달 초께 사전인지는 했다"면서도 정확한 날짜는 밝히지 못했다.

산업계 한 관계자는 "공급망에 대한 비상대응 체계를 두고 있다지만 실제 상황이 발생하면 충분히 대처할 수 있을 지 의문"이라며 "요소수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보는데, 기존 공급망 대응 체계에 대한 재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