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출력 285마력, 최대 토크 36kg·m 성능
견인하중 최대 3492kg, 85개 편의사양 탑재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지프가 현지시간 13~24일까지 미국 디트로이트 헌팅턴 플레이스에서 개최되는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중형 픽업트럭 '글래디에이터'의 부분변경 모델을 최초 공개했다.
2023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최초 공개한 24년형 글래디에이터는 4x4 성능, 동급 최고의 견인력과 안전사양을 자랑한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지프가 현지시간 13~24일까지 미국 디트로이트 헌팅턴 플레이스에서 개최되는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중형 픽업트럭 '글래디에이터'의 부분변경 모델을 최초 공개했다. [사진=지프] 2023.09.14 dedanhi@newspim.com |
외관은 지프 고유의 디자인 상징인 7-슬롯 그릴에 새롭게 적용된 검정색 슬롯과 회색 베젤을 적용했으며 이전 대비 얇아진 슬롯 디자인을 통해 냉각 효율을 향상했다.
내부는 수평적인 대시보드 디자인과 이전 대비 넓어진 12.3인치 터치스크린에 5세대 유커넥트를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온·오프로드 운전에 필요한 정보를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디자인했다.
또 운전석과 2열에 사이드 커튼 에어백을 기본 장착하여 안정성을 높였으며 이외에도 85가지 이상의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탑재했다.
동력계는 3.6L 펜타스타 V-6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최고 출력 285마력, 최대 토크 36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엔진 스톱&스타트 시스템(ESS)을 기본 장착했다. 4x4 기능을 갖춘 것은 물론, 리어 디퍼렌셜 잠금장치가 기본 탑재되어 있으며 견인하중은 최대 3492kg으로 동급 최고의 견인력을 자랑한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지프가 현지시간 13~24일까지 미국 디트로이트 헌팅턴 플레이스에서 개최되는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중형 픽업트럭 '글래디에이터'의 부분변경 모델을 최초 공개했다. [사진=지프] 2023.09.14 dedanhi@newspim.com |
24년형 글래디에이터는 스포츠, 윌리스, 모하비, 루비콘 등 총 4가지의 트림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 출시 시기는 미정이다.
더불어 지프는 실내에서 오프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캠프 지프 트랙(Camp Jeep® track)'을 오토쇼 현장에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무료 개방했다. 특히 이번 캠프 지프 트랙에선 7m/40도 경사의 오르막과 내리막 코스인 '지프 마운틴'을 제작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약 2972m2 (약 900평) 면적에 다양한 장애물 코스를 마련해 지프의 독보적인 오프로드 성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해당 코스는 랭글러, 랭글러 4xe, 글래디에이터, 그랜드 체로키 4xe, 그랜드 체로키 L 등의 다양한 지프 모델로 체험 가능하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