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공업

속보

더보기

LIG넥스원, 임직원 가족 초청 '패밀리데이' 진행

기사입력 : 2023년09월25일 12:46

최종수정 : 2023년09월25일 12:46

[서울=뉴스핌] 백진엽 선임기자 = LIG넥스원은 지난 22일 판교하우스에서 임직원 가족을 초청해 '2023 LIG넥스원 패밀리데이'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LIG넥스원 패밀리데이'는 임직원 사기 진작 및 가족의 일터에 대한 이해도와 소속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됐다. 매년 사업장별로 시기에 맞춰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LIG넥스원의 '가족친화' 경영철학이 반영된 대표적 기업문화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추석을 앞두고 임직원과 배우자, 자녀 등 500여명이 참가한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LIG넥스원 패밀리데이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IG넥스원]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종합 매직쇼(마술공연, LED쇼, 서커스공연), 마카롱 만들기, 놀이마당 등 예년보다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렸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에게 명예 사원증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펼쳤다. 추석을 앞두고 한복체험, 민속놀이, 달맞이 사진 촬영 등 가족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과 저녁만찬을 제공하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자녀, 배우자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박장성 해외사업연구소 선임연구원(38)은 "내가 근무하고 있는 회사를 가족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 뿌듯하고 애사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가족 모두에게 힐링의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한 회사와 NB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이번 패밀리데이 행사는 임직원과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과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개최했다"며 "패밀리데이가 일터에 대한 가족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서로 공감하는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친화제도 운영을 통해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정착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LIG넥스원은 가족친화경영 및 건강한 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 중이다. 판교, 용인, 구미에 사내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은 '가정의 날'로 정해 임직원들이 일찍 귀가해 가족과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최근 LIG넥스원은 다양한 복지제도와 가족친화적 경영으로 고용노동부로부터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돼 대통령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

또 회사와 직원, 구성원간의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하는 자율적 사원 협의체인 NB(Nex1 Board)를 운영하고 있다. NB는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수렴활동을 하고 즐거운 일터를 만들기 위해 가족중심의 여러 행사를 추진하며 가족 친화 기업 문화를 조성하는데 일조하며 LIG넥스원만의 독특한 경쟁력을 만들고 있다. 특히 NB는 봄·가을 두 차례의 '가족초청 캠핑' 행사 및 '사내 가족초청' 행사를 진행,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jinebit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딥시크 부당하게 데이터 수집했을 수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오픈AI는 중국 딥시크(DeepSeek)가 부당하게 회사의 데이터를 수집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오픈AI는 딥시크가 오픈AI 기술로 생성한 데이터를 사용해 자체 시스템에 비슷한 기술을 훈련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AI 업계에서 훈련에 사용되는 디스틸레이션(distillation) 기법은 흔하지만, 오픈AI는 서비스 약관에 같은 시장에서 경쟁할 기술을 만들어내기 위해 오픈AI의 시스템이 생성해 낸 데이터를 사용하지 못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오픈AI의 리즈 부르주아 대변인은 NYT에 보내 이메일에서 "우리는 중국의 조직들이 미국 AI 모델을 복제하기 위해 디스틸레이션으로 알려진 것을 포함한 방법을 사용해 활발히 작업 중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그것을 인지하고 있으며 딥시크가 부적절하게 우리 모델을 디스틸레이션 했다는 징조를 검토하고 있고 더 많은 것을 알게 되면 공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딥시크는 지난주 R1 모델을 내놓으며 전 세계 AI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고 믿어온 실리콘밸리를 충격에 빠뜨렸다. 딥시크는 R1 모델 개발에 단 2개월의 시간과 600만 달러 미만의 자금이 소요됐다고 밝히며 그동안 실리콘밸리의 천문학적인 투자를 무색하게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딥시크의 개발이 긍정적이라면서도 미국 기업들에 경종을 울렸다고 평가했다. 이날 상원 인사청문회에 나선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지명자는 딥시크가 도난당한 미국 기술과 첨단 미국 반도체를 활용해 저렴하게 강력한 AI 모델을 개발할 수 있었다면서 미국이 AI 분야에서 리더십을 유지하기 위해 사이버 보안에 대한 미국 표준과 유사하게 글로벌 표준을 창출하기 위한 모델을 설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픈AI 챗GPT와 딥시크.[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1.28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5-01-30 03:07
사진
여야, 설 이후 전력망법 등 입법 본격화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설 연휴 이후 국회의 민생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우선 여야는 국가기간전력망 확충 특별법을 포함한 주요 에너지·산업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 협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과 피해자 및 유가족 피해 구제를 위한 특별위원회(여객기 참사 특위)'와 국정협의회 등도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다사다난했던 2024년 갑진년(甲辰年)이 저물고 있다. '푸른 용의 해' 우리는 더 높게 비상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랐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4·10 총선 결과로 22대 국회의 '여소야대' 국면부터 이상기후로 인한 농산물 등 물가 상승까지 서민들의 부담은 가중됐다. 초유의 12·3 비상계엄 사태와 이어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까지 쉴 틈 없는 아픔의 연속이었다. 다가오는 2025년 을사년(乙巳年)은 푸른 뱀의 기운으로 우리 모두가 꺾이지 않고 희망의 한 해가 되길 기대해 본다. 사진은 서울 여의도 서울달에서 바라본 국회 모습. 2024.12.31 mironj19@newspim.com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 정책위의장은 지난 22일 국회에서 만나 '첨단산업 에너지 3법(국가기간전력망 확충 특별법·해상풍력발전 보급 촉진 특별법·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 처리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회동을 마친 뒤 "지난해 11월에 합의했던 법안이 있다"며 "처리하기로 합의했던 법안 63건 중 본회의에서 통과된 게 24건이고, 나머지 법안 39건은 아마 더불어민주당도 합의 처리하는 데 특별한 그것(이견)은 없는 것 같다"고 밝혔다. 국가기간전력망 확충 특별법은 정부 차원의 개입으로 전력망 구축 사업 인허가 절차를 대폭 개선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해상풍력 특별법은 민간사업자가 주도하던 해상풍력 사업을 정부 주도 방식으로 전환하는 내용이다. 고준위 방폐장법은 원자력 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준위 폐기물(사용후핵연료)을 영구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방안을 담고 있다. 다만 에너지 3법과 함께 '미래 먹거리 4법'으로 불리는 반도체산업 특별법은 '주52시간 근무제 예외(화이트칼라 이그젬션) 조항'을 두고 추가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국민의힘은 '반도체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예외 조항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민주당은 다음 달 초 토론회를 열고 최종 입장을 결정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일어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관련 국회 특별위원회도 활동을 이어간다. 여객기 참사 특위는 오는 2월 6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 등을 상대로 현안 질의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여야는 국정협의회 가동을 위한 논의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12·3 비상계엄 사태 후 국정 혼란 수습을 위해 마련된 국정협의회는 지난 9일 첫 실무회의를 열고 참석자 및 공식 명칭 등을 확정했다. 협의회 참석자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우원식 국회의장,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재명 민주당 대표 등 4명이다. 그러나 여야가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등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며 협의회는 사실상 좌초된 상태다. 양당 정책위의장은 지난 22일 국정협의회 실무 협의를 진행했으나, 성과를 얻지 못했다. 여야가 설 이후 본격적인 민생 행보에 나설 경우 협의회 가동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회-정부-국정협의체 실무협의가 열리고 있다. 이날 실무협의에는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 등이 참석했다. 2025.01.09 pangbin@newspim.com rkgml925@newspim.com 2025-01-29 07: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