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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욱 KIEP 원장 "미중 전략 경쟁 계기로 자국중심 산업정책·기술육성정책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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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용·신뢰·호혜 원칙에 입각한 협력 강화 중요"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이시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이 25일 "미·중 전략 경쟁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주요국이 가치와 신뢰에 기반한 교역에 나서고, 자국 중심의 산업정책과 기술육성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글로벌 대전환 시대, 한국의 대외경제정책 방향'을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시욱 KIEP 원장이 25일 오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글로벌 대전환 시대, 한국의 대외경제정책 방향'을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KIEP] 2023.09.25 jsh@newspim.com

이어 이 원장은 "새롭게 부상하는 글로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제사회와 자유·평화·번영의 비전을 공유하고 포용·신뢰·호혜의 원칙에 입각한 협력 강화가 중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올해 8월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담의 성과를 더욱 내실 있고 지속 가능하며 확대 가능한 실질적 정책방향의 도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날 세미나는 주요 20개국(G20) 등 다자체제에서 한국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주요 선진국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대전환 시대에 한국이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선택해야 할 대외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시욱 KIEP 원장을 비롯해 이인호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사공일 세계경제연구원 명예이사장, 송인창 G20 국제협력대사, 강성진 한국국제경제학회장, 송백훈 한국국제통상학회장, 백서인 한양대학교 교수, 김희집 에너아이디어 대표, 신창환 고려대학교 교수, 연원호 KIEP 경제안보팀장 등 공급망, 첨단 기술, 에너지 안보, 통상 관련 전문가 및 KIEP 연구자들이 참석했다.

이인호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은 축사에서 "중국을 비롯한 세계 경제의 더딘 회복, 기업·소비자 심리 악화, 국제 유가 상승 등으로 경제 상황의 불확실성이 높아져 가는 상황에서 미·중 갈등, 러·우 전쟁, 북핵 문제로 지정학적 긴장감과 경제 블록화 움직임 또한 강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글로벌 경제의 복합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공급망 안정화와 관련된 국내 제도적 틀의 조속한 정비와 해외 파트너십 강화, 핵심 전략 기술의 확보, 전략적 국제협력의 강화를 제안했다.

사공일 세계경제연구원 명예이사장은 '혼돈 속의 세계경제 질서와 한국의 선택'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통해 "미·중 패권 경쟁의 불가피한 장기화에 따라, 세계 경제는 자유주의 경제질서의 와해 속에 장기 저성장과 침체 도전을 맞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긴밀한 국제 공조만이 이러한 도전을 이겨낼 수 있다"고 분석하면서 "특히 대표성과 효율성 면에서 유리한 G20 정상회의 차원의 국제공조를 위해 한국이 적극적인 리더십을 발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세미나가 기술 패권 경쟁, 공급망 안정화, 신기후체제 대응과 같은 새롭게 부상하는 글로벌 도전과제를 확인하고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역할에 대한 기대와 수요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의 대외경제정책 방향을 점검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전했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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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폴더블폰 테스트서 문제 발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의 엔지니어링 테스트 단계에서 예상 외 어려움을 겪으며 대량생산 및 출하 일정이 수개월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닛케이아시아는 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폴더블 아이폰 초기 테스트 생산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드러났다고 전했다.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폴더블 아이폰의 초기 테스트 생산 단계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발생해 이를 해결하고 조정하는 데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악의 경우 첫 출하가 수개월 늦어질 수 있으며, 이는 애플의 폴더블 기기 진입 전략에 차질을 줄 전망이다. 다만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애플이 여전히 오는 9월 아이폰 18 프로와 프로 맥스와 함께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출시 시점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생산이 본격 가동되지 않은 상태로 6개월 여유가 있어 조정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식에 애플 주가는 장중 5.1%까지 하락한 뒤 오후 거래에서 3% 가까이 떨어졌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2시 27분 애플은 전장보다 2.88% 내린 251.41달러를 기록했다. 애플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mj72284@newspim.com 2026-04-08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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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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