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최근 3년간 청약 부적격 판정자가 5만5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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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민홍철 국회의원[사진=민홍철 국회의원실] 2023.09.27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의원(경남 김해갑)은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2023년 6월까지 청약 당첨 후 부적격으로 판정된 이는 모두 5만5763명이었다.
연도별로는 ▲2020년 1만9101명 ▲2021년 2만1211명 ▲2022년 1만3813명 ▲2023년 1 월~6월1628명이었다.
최근 전체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지만 노부모부양 특별공급 은 신청자 대비 부적격판정자 비율이 ▲2020년 3.8% ▲2021년 5.3% ▲2022년 5.8% ▲2023년 1월~6 월 7% 로 크게 증가하고 있다 .
생애최초 특별공급도 ▲2020년 0.5% ▲2021년 1.1% ▲2022년 1.2% ▲2023년 1월~6월 2.3% 로 증가했다 .
민홍철 의원은 "여전히 부적격판정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고 , 특정 청약유형은 부적격판정자 비율이 크게 늘고 있다"며 "청약유형별 신청 접수시의 애로사항 등을 점검하고 사전 필터링 시스템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