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롯데쇼핑 지속가능경영보고서, 美 '갤럭시 어워즈' 금상 수상

기사입력 : 2023년10월11일 09:08

최종수정 : 2023년10월11일 09:08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경연 대회서 쾌거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롯데쇼핑은 지난 6월 발간한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미국 머콤(MerComm)사가 주관하는 '2023 갤럭시 어워즈' 연간 보고서 인쇄물 분야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롯데쇼핑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사진=롯데쇼핑]

갤럭시 어워즈는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문 평가기관인 미국 머콤(MerComm)사가 주관하는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경연 대회로 올해로 33회째를 맞았다. 

전세계 140여개 단체의 전문가들이 평가자로 참여,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연간 보고서, 홍보 제작물, 광고 등 총 15개 분야의 수상작을 발표한다. 광고나 외부 스폰서 없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만큼 신뢰도가 높다.

롯데쇼핑은 지난해부터 ESG 활동 내용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고객, 주주 등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보고서에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e커머스 등 롯데쇼핑 사업부가 진행하고 있는 ESG 추진 사업 내용과 성과를 수록하고 있다.

2022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환경경영 추진 방향 및 기후변화 대응전략, 자원순환 및 지속가능한 상품 개발 사례,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 활동, 지역사회 연계 사회공헌활동, 선진 지배구조 정착 및 준법·윤리경영 실천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우경 롯데 유통군 마케팅혁신본부장은 "롯데쇼핑은 체계적이고 투명한 ESG 활동을 추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롯데쇼핑이 추구하는 ESG 경영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yk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