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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이슈]세종, 중견기업연합회와 19일 '국제조세의 최근 동향과 사례분석' 세미나

기사입력 : 2023년10월12일 09:59

최종수정 : 2023년10월12일 09:59

국제조세 분쟁에 대한 심층 분석
최신 국제조세 동향·대응 방안 제시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법무법인(유) 세종은 오는 19일 종로구 청진동 디타워 23층 세종 세미나실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함께 '국제조세의 최근 동향과 사례분석'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세종 국제조세연구소의 핵심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나설 예정이다. 세종은 국제조세의 최신 동향을 신속히 파악하고, 관련 세법 및 판례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을 진행하기 위해 최근 '세종 국제조세연구소'를 설립한 바 있다.

세종 조세그룹장을 맡고 있는 백제흠 대표변호사는 "최근 국제조세 관련 분쟁이 늘고 있는 만큼 기업은 최신 국제조세 동향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리스크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그동안 세종 국제조세연구소가 축적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기업이 국제조세 관련 대응 방안을 효과적으로 수립하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포스터=세종] 2023.10.12 peoplekim@newspim.com

첫 번째 세션에서는 백제흠 대표변호사가 '국제조세 판례의 주요 현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일반 재화의 거래와 마찬가지로 지적재산권도 국제거래에 대한 과세 대상에 해당되는 만큼, 해외 투자 및 진출을 앞두고 있는 관련 기업들은 국제조세법 동향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백 대표변호사는 이날 기업이 필수로 알아야 할 지적재산 도입대가와 소득구분에 대한 주요 쟁점을 짚어 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 국제 인수합병(M&A)의 형태가 다양해지고 있음에 따라 국제 M&A의 세무상 쟁점에 대해 실제 판례를 중심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선영 선임외국변호사(미국)가 '다국적기업의 Tax Planning'을 주제로 발표한다. 현재 세종 국제조세팀장을 맡고 있는 김 외국변호사는 다양한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세무전략(Tax Planning)을 자문한 경험이 풍부하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국 다국적기업(MNC)의 Tax Planning 사례 ▲인바운드(Inbound) 및 아웃바운드(Outbound) 사례 공유를 통해 효과적인 Tax Planning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이한나 세무사가 '기업의 이전가격 위험 사례와 관리 방안'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 ▲이전가격 관련 다양한 세무조사 사례 ▲기업의 이전가격 관리 방안에 대한 로드맵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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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9만달러 밑으로 급격히 후퇴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비트코인 가격이 3일(현지시간) 9% 넘게 급락해 8만5000달러대로 레벨을 낮췄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상자산을 전략적으로 비축하겠다고 밝혔지만, 정치적 계산이며 실제로 가격을 띄우기 어렵다는 회의론이 제기되고 관세 정책에 따른 경기 둔화가 우려되면서 가상자산은 일제히 약해졌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미국 동부 시간 오후 3시 48분 기준 24시간 전보다 9.12% 급락한 8만5518.83달러를 가리켰다. 이더리움도 15%나 내린 2100달러선에서 거래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주말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 소셜을 통해 "미국의 가상자산 비축이 바이든 정부의 수년간에 걸친 부패한 공격 이후 위기에 빠진 이 산업을 상승시킬 것"이라며 가상자산 전략 비축이 비트코인, 이더리움을 중심으로 이뤄질 것이며 리플과 솔라나, 카르다노도 여기에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발언은 가상자산의 가파른 랠리로 이어졌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28일 7만 달러 대로 내렸다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이후 약 20% 급등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실제로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실제로 전략적으로 비축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나오고 주식 등 위험 자산도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효 확인으로 무너지면서 비트코인 역시 낙폭을 늘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예정대로 4일부터 캐나다와 멕시코산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주식시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표와 함께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가상자산 투자 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정규장 막바지인 미국 동부 시간 3시 54분 뉴욕증시에서 3대 지수는 1.7~2.9%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 IG의 토니 시카모어 시장 분석가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가 우려를 키웠다고 진단하고 "준비금의 가상화폐 구매 자금이 미국 납세자에서 올 수도 있고 자산에는 있는 가상화폐는 법 집행 조치에서 압류된 것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후자의 경우 시장에 새로운 매수가 유입되는 게 아니라 계좌 간의 단순한 이전을 나타낼 뿐이기 때문에 그렇게 낙관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2025-03-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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