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플래티어, 중기부가 뽑은 R&D 성과 우수 중소기업에 선정

기사입력 : 2023년10월18일 08:03

최종수정 : 2023년10월18일 08:03

[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디지털 플랫폼 솔루션 전문기업 플래티어가 '중소기업 R&D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국내 R&D 선도기업을 선발하는 '중소기업 R&D 우수성과 50선'은 중소기업 R&D의 혁신과 질적 고도화 및 우수 R&D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중기부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5년동안 지원한 R&D 성공완료 과제 등을 대상으로 공모, 성과 검증 및 전문가 평가를 거쳤고 분야별(△사업화△전략기술△한계·재도전△공공혁신)로 나눠 총 50개사를 우수기업으로 뽑았다.

플래티어는 D2C 이커머스 플랫폼 엑스투비(X2BEE) 관련 연구개발 성과의 우수성 및 차별성, 성과의 기술·경제·사회적 파급효과 및 기업 성장 기여도 등을 인정받아 사업화 성과가 우수한 기업으로 선정됐다. 엑스투비는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MSA(Micro Service Architecture) 소프트웨어 구조와 헤드리스 커머스(Headless Commerce) 기능이 적용된 솔루션으로, D2C 자사몰 운영·관리에 최적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선정을 통해 플래티어는 MSA 기반의 신규 프레임워크 개발, 외부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API Gateway 프레임워크 및 API 모듈 설계/개발, 개발 파트너사와의 협업이 가능한 '엑스투비 테크허브' 사이트 구축 등 다양한 R&D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표준 프로세스가 반영된 이커머스 모듈 사용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다는 점이 주요 성과로 반영됐다.

플래티어는 이번 선정으로 저리 융자 및 투자지원과 같은 성과 R&D의 후속 사업화 지원, 해외 전시 참여, 후속 R&D 우대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예정이며, 오는 12월 개최되는 우수기업 간 성과공유 및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포상(장관 표창)이 주어진다.

이상훈 플래티어 대표는 "이번 중소기업 R&D 우수성과 대표기업 선정으로 플래티어의 이커머스·마테크·데브옵스 등 디지털 플랫폼 영역에서의 탁월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대내외적으로 공식 인정받게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향후 플래티어는 성장하고 있는 D2C 이커머스 시장에서의 경쟁우위를 강화하기 위해 엑스투비에 지속적인 투자와 개발을 진행함으로써, 국내 기업들을 위한 최신 기술 기반의 D2C 이커머스 플랫폼 구축 지원은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플래티어 로고. [사진=플래티어]

yoh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