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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사우디에 '연간 5만대' 생산공장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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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리야드서 '한-사우디 투자포럼' 개최
한-사우디 계약 6건·MOU 40건 총 46건 체결
현대차, 사우디 국부펀드(PIF)와 계약 체결
현대건설, 네옴시티·해수담수화 등 8건 체결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현대차그룹이 사우디아라비아에 연간 5만대 생산 규모의 현지공장을 설립한다. 이는 우리나라가 중동지역에 생산공장을 설립하는 첫 사례다.

윤석열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부터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민방문 중인 가운데 우리나라와 사우디는 40건의 업무협약(MOU)과, 6건의 계약을 체결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현지시간) 사우디에서 개최된 '2023 한-사우디 투자 포럼'에서 방문규 산업부 장관과 칼리드 알 팔레 사우디 투자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성과가 있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리야드 한 호텔에서 열린 현대차·PIF 자동차 생산 합작투자 계약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장재훈 현대차 사장, 윤 대통령, 야지드 알후미에드 사우디 국부펀드(PIF) 부총재.[사진=대통령실] 2023.10.23 photo@newspim.com

이번 포럼은 한국경제인협회와 사우디 투자부가 공동 개최했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한전, 포스코홀딩스, 롯데케미칼이 사우디 아람코와 함께 총 사업비 155억달러 규모의 블루암모니아 생산 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했다(아래 표 참고).

이를 포함해 수소 분야에서 3건의 협력을 약속했으며 원유 공동비축, 공동 입찰 참여 등 총 7건의 계약 및 양해각서가 체결됐다.

현대건설과 사우디 투자부 간 부동산 및 인프라 분야 투자 협력을 비롯해 사막 지대에 수자원 공급을 위한 해수담수화 사업, 네옴 등 스마트시티 협력사업 등 에너지·플랜트 분야에서는 총 8건의 성과가 이뤄졌다.

현대자동차그룹과 사우디 국부펀드(PIF) 간에는 연간 5만대 생산규모의 내연·전기차 합작투자 공장 설립계약이 체결돼 우리나라 최초의 중동지역 자동차 공장이 설립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리야드 한 호텔에서 열린 '현대차·PIF 자동차 생산 합작투자 계약'에서 박수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3.10.23 photo@newspim.com

KG모빌리티 컨소시엄의 자동차 부품 공급망 구축 양해각서, 씨티알의 전기차 부품 현지 공장설립 양해각서도 체결돼 자동차 산업 분야 공급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첨단산업 및 제조업 분야에서는 지난해 11월 개최된 '2022 한-사우디 투자포럼'에서의 후속 성과도 있었다.

비엠티와 사우디 기업 간 피팅 및 밸브 제조 현지화를 위한 합작법인 설립계약이 지난 MOU 체결 후속으로 이뤄졌다. 이 밖에도 제조업 등 분야에서 전기차 충전, 공장 기술 이전 등 총 19건의 협력 성과가 있었다.

농심 등 우리 기업은 사우디 그린하우스와 사우디 내 식량안보를 위한 스마트팜 구축을 업무협약이 체결했다.

의료기기·희귀질환 진단 등 바이오, 주방 자동화로봇, 드론 등 포함해 스포츠 비즈니스까지 신산업 분야에서 총 10건의 계약 및 체결이 이뤄졌다.

금융 분야에서는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사우디 아람코가 우리 기업의 아람코 발주 사업 수주 지원을 위한 30억달러 규모의 협력각서를 체결했다.

한편 정부는 산업부 장관이 위원장을 맡는 '한-중동 경제협력 민관추진위원회' 등을 통해 사우디와의 협력 프로젝트가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투자포럼'에서 체결된 290억달러 규모의 26개 협력사업과 이달 방문규 장관과 알팔레 사우디 투자부 장관이 주재한 '제4차 한-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에서 발굴한 56개 과제 등 총 128개의 협력 프로젝트가 지원 대상이다.

[자료=산업통상자원부] 2023.10.22 dream@newspim.com

victor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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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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