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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총·교사노조 "하윤수 교육감 학교행정지원청 설립 적극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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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이 전국 최초로 내년 1월 설립키로 한 학교행정지원청 과 관련해 부산교원단체총연합회와 부산교사노동조합이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부산교원단체총연합회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부산 전체 교직원 및 학생과 학부모의 체감을 높이기 위한 패러다임 대전환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부산교총은 "부산에서 전국 최초로 혁신적인 협의체 구축을 통해 교원들이 본연 교육활동에 총력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담 기구 신설이 매우 바람직하다"고 평가했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지난 19일 시교육청 별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사들의 행정업무를 지원하는 '학교교육지원청'을 설립을 의사를 밝히고 있다. 2023.10.19

그러면서 "학교현장에서 교육권과 교권 회복의 발목을 잡는 주된 고충 업무인 방과후학교지원, 학교인력채용지원, 학교행정지원팀 등의 기반 마련의 방안으로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부산교사노동조합도 이날 성명서를 통해 "학교 업무 경감에 대한 정책협의회와 간담회를 진행했고 각종 TF팀에 참여해 그간 다양한 의견을 전달해 왔다"면서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학교행정지원청을 설치해 운영하려는 노력은 대환영한다"고 밝혔다.

부산교사노조는 "교사가 본연의 업무인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학교행정지원청을 만든 취지에는 공감하며, 학교 업무 분석을 통해 교사 본연의 업무와 그 이외의 업무들을 나누어 살핀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전했다.

앞서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19일 부산시교육청 별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 최초로 현장 밀착형 '학교행정지원청'을 설치해 교사들의 행정업무를 경감시키겠다"고 밝혔다.

학교행정지원청은 ▲방과후학교지원팀 ▲학교채용지원팀 ▲학교행정지원팀 등을 구성해 학교 행정업무를 중점 지원한다.

'방과후학교지원팀'은 초등방과후학교 개인위탁강사 심사, 자유수강권 대상자 관리, 회계 및 통계 업무를 전담한다.

'학교채용지원팀'은 교육활동 보조 인력 지원, 자원봉사자 인력풀 관리, 기간제교사 채용 업무를 맡는다. '학교행정지원팀'은 학교 내 업무 갈등의 원인이 됐던 행정업무를 이관받을 예정이다.

이관되는 업무는 ▲수업 및 생활교육 등 교사 본연의 업무 외 행정업무 ▲학교가 최종 권한을 가지며 대리 수행이 가능한 업무 ▲이관 시 업무 효율성이 높은 업무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학교행정지원청은 신연초등학교에서 임시로 문을 연 뒤 향후 영도의 보금자리를 마련해 서부산 살리기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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