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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횡 무진' 현장 누비는 유인촌 장관 "영상·게임 업계와 지속적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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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산업 현장 첫 행보는 영상콘텐츠 업계
"콘텐츠 산업, 정부 차원 육성"
판교 게임업계 종사자·청년과 간담…지스타 참석 귀띔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콘텐츠업계의 '수출 효자 종목'인 영상 제작과 게임산업 현장을 찾아 건의 사항을 들었다.

콘텐츠는 한국의 대표적인 수출 품목으로 자리잡았으며 수출액은 2021년 기준 124억5000만달러(약 14조3000억원)로 코로나19와 세계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 5년간 연평균 9.0%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10년 연속 흑자 규모가 증가했고, 연관 산업인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성장과 수출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어 정부 지원도 강화되는 추세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3일 서울 강남구 콘텐츠 제작사 래몽래인 사무실에서 영상콘텐츠업계 관계자를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문체부] 2023.10.23 89hklee@newspim.com

이에 유인촌 장관의 문화산업계 첫 산업 현장 행보는 영상콘텐츠 산업 현장 방문이 됐다. 콘텐츠 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유 장관은 23일 오후 (주)래몽래인에서 영상콘텐츠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영상콘텐츠 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에는 CJ ENM, B.A엔터테인먼트, 루이스픽처스, 래몽래인, 에이스토리, 코탑미디어, 스튜디오329를 비롯한 기업 관계자와 한국방송영상제작사협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한국영화감독조합,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영화 진흥위원회 등 콘텐츠 단체 관계자가 자리했다.

유 장관은 우선 영상콘텐츠업계와 자주 만남을 갖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장에 직접 만나는 건 처음이지만 앞으로 자주 만날 것"이라며 "생각나면 먼저 만나자고 요청드릴 수도 있다"라고 운을 뗐다.

유 장관은 정부 지원과 관련해 "현재 정부 예산의 기조는 긴축 재정이지만 콘텐츠가 유일하게 증액된 분야"라며 "산업을 키우겠다는 의지"라고 언급했다. 유 장관은 또한 "현장의 상황을 잘 이해하고 있다"면서 "법을 바꿔야 하거나, 협의해야하는 부분이 있으면 제가 뛰어다니며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3일 서울 강남구 영상콘텐츠 제작사 래몽래인에서 영상콘텐츠사업 주요 관계자를 만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영상콘텐츠 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문체부] 2023.10.23 89hklee@newspim.com

문체부는 내년 정부 예산안에 'K콘텐츠 펀드'에 올해 대비 1000억원(52.6%) 높은 2900억원으로 편성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영상 제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최근 온라인동영상(OTT)의 세계적인 확장 등으로 한국 콘텐츠 산업이 격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일례로 제작사의 IP 확보에 대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전 세계적 열풍을 모은 '오징어게임'의 콘텐츠 유통사인 넷플릭스가 돈을 버는 구조로 계약이 진행됐기 때문이다.

유인촌 장관은 "결국 콘텐츠의 경쟁력이 세계 시장에서의 지식재산(IP) 협상력이며 이는 창의성에서 비롯되는 만큼 창작자의 권리를 더욱 강화하는 방안도 함께 고민하겠다"며 "변화하는 영상콘텐츠 산업의 체계(패러다임)에 맞춰 정책의 틀도 다시 짜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3일 경기 성남 수정구 글로벌게임허브센터에서 청년 개발자와 창업자, 노동조합원, 게임인재원 학생 등 게임업계 청년들을 만나 게임산업의 새로운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문체부] 2023.10.23 89hklee@newspim.com

오후에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글로벌게임허브센터에 게임 업계 관계자 및 청년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유 장관은 2009년 지스타(G-STAR) 점퍼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유 장관은 2008년 문체부 장관시절 부터 게임에 대한 관심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유 장관은 "당시 지금과는 비교가 안되겠지만 게임산업이 커나갈 때 였다"며 "문화산업에 가장 앞장서 수출을 많이 하는 효자 노릇한 종목이라 관심이 많이 갈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4년 전 처음 만든 지스타 점퍼다. 요즘 만든 것 같죠?"라며 남다른 관심을 표했다.

유 장관은 "지스타에 매년 빠지지 않고 참석했다"며 오는 16일 개최를 앞둔 지스타에도 참여하겠다고 귀띔했다.

국내 게임산업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2021년 기준 국내 게임산업 총 매출액은 20조9913억원으로 전년 대비 11.2% 증가했다. 국내 게임산업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미국, 중국, 일본에 이어 4위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3일 경기 성남 수정구 글로벌게임허브센터에서 청년 개발자와 창업자, 노동조합원, 게임인재원 학생 등 게임업계 청년들을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문체부] 2023.10.23 89hklee@newspim.com

유 장관은 "게임이 가진 위상이나 문화산업에서의 영향력은 예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며 "굉장히 많이 잘 성장했구나 하는 느낌을 받는다"라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도 "어느 분야든 성장하면 빛과 그늘이 있다"면서 "업계가 성장하면 종사자들의 대우도 좋아져야 하는게 아닌가 그런 생각도 했다"고 말했다. 

'게임 중독' 현상에 대한 사회적 우려의 시선도 언급했다. 유 장관은 "문화부는 게임산업을 진흥하면서 규제도 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한다"며 "게임의 선한 영향력이 발휘되록 현장의 의견을 담아 제도를 마련하고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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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일 중부 최대 120㎜ 폭우 예고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행정안전부가 14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침수·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선제 점검과 통제 강화를 지시했다. 행정안전부는 14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호우와 강풍에 대비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기상청 등 10개 중앙행정기관과 16개 지방자치단체, 한국공항공사 등이 참석했다. 폭우가 쏟아진 9일 오전 서울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부터 15일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청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 경기·강원 북부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100㎜(경기 북부 최대 120㎜ 이상), 강원 내륙·산지 30~80㎜(많은 곳 100㎜ 이상), 충청권과 전북 30~80㎜, 전남과 제주 20~60㎜ 등이다. 행안부는 퇴근 시간대와 심야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명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대응할 것을 관계기관에 주문했다. 우선 상습 침수지역과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지하차도와 하상도로 등 침수 취약 구간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 시 선제적으로 출입을 통제하도록 했다.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와 반복 점검도 실시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반지하주택과 하천변 산책로 등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한다. 지난 8~10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산지와 급경사지 등 붕괴 우려 지역은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징후가 확인되면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자 등 자력 대피가 어려운 주민은 주민대피지원단과 연계해 1대1 지원 체계를 재점검하도록 했다. 강풍에 대비한 안전조치도 강화된다. 행안부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옥외광고물과 가로수, 건설현장 크레인, 공사장 가설시설 등 전도와 낙하 위험 시설물은 사전에 고정하거나 철거하도록 요청했다. 또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기상정보와 국민행동요령을 신속히 전파하고 외출 자제와 위험지역 접근 금지 등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김용균 자연재난실장은 "정부는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기상정보와 재난문자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2026-07-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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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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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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