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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세계로]④ '글로벌 매물 눈독' 동원F&B...해외 비중 20%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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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참치캔·간편식으로 4조 클럽...다음은 '해외'
국제식품박람회서 김·떡볶이·식물성 캔햄 소개
해외 비중 3% 그쳐...인수합병·협업 등 확대 고민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동원F&B가 해외 사업 확대에 시동을 걸고 있다. 김, 가정간편식(HMR), 식물성 식품 등의 수출 확대를 추진하고 글로벌 식품사 대상 인수합병(M&A) 매물 검토에도 나선 것이다. 내수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모습이다.

[K푸드 세계로] 글싣는 순서

1. 초코파이·밀키스 같이 판다...롯데웰푸드·칠성, 美 동반 공략
2. '못 먹어도 go'…풀무원, 美 적자에도 확장 가속화
3. 신사업 확장 고민하는 동서식품
4. '글로벌 매물 눈독' 동원F&B...해외 비중 20% 목표
5. '국내파' 오뚜기, 美 확장 본격화...오너 3세 함연지, 미국행
6. 파리바게뜨·뚜레쥬르 바다건너 '출점 경쟁'
7. 첫 해외공장 짓는 하이트진로, 'K소주' 띄우기
8. 불닭·신라면이 효자...K라면, 몸집 키우기

25일 업계에 따르면 동원F&B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독일 퀼른에서 열린 국제식품박람회 '아누가'에 참석했다. 아누가는 세계 최대 규모 식품박람회로 국내에서는 SPC, 롯데칠성음료, 오뚜기, 남양유업 등이 참여했으며 동원F&B는 이중 가장 큰 전시면적을 확보했다.

독일 쾰른 '아누가 2023'에 마련된 동원그룹 부스 조감도. [사진= 동원그룹]

동원F&B는 이번 아누가2023에서 김, 떡볶이, 죽 등 양반 브랜드의 가정간편식(HMR)과 식물석 참치, 만두, 캔햄 등을 주력 제품으로 내세웠다. 그 외 가공유, 치즈 등 유제품과 흑삼 등 건강기능식품을 포함해 총 90여종의 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자회사 동원홈푸드는 저칼로리·비건소스를 현지에 소개했다.

현장에서 가장 관심을 끈 제품은 수출 인기 품목인 양반김, 그리고 식물성 캔햄이다. 김은 한국산 인기 품목으로 눈길을 끌었고 동원F&B의 식물성 캔햄 '마이플랜트 오리지널'도 식물석 식품 카테고리에서 관심을 받았다.

그간 동원F&B는 그간 내수중심 사업을 펼쳐왔다. 국내 사업에서 성과를 내면서 해외사업 없이도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냈기 때문이다. 실제 동원F&B는 2018년 연간 매출액 2조8000억원에서 2019년 3조303억원으로 올라선 뒤 줄곧 3조원대 매출액을 기록하다 지난해 4조원대에 올라서며 '4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동원F&B의 해외사업 비중은 전체의 3% 안팎으로 유독 부진한 성과를 이어왔다. 지난해 동원F&B의 연결기준 매출액 4조236억원 가운데 수출액은 1104억원으로 전체 매출 대비 해외 비중은 2.7%로 수준이다. 해외 국가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일본에서 지난 한해 올린 매출액은 335억원, 미국은 310억원에 그친다. 2010년대 초반 중국에 참치캔을 수출하며 중국 시장 확대에 나서기도 했지만 2016년 이후 중국의 사드 보복 여파로 뚜렷한 성장을 나타내지 못했다. K푸드 열풍으로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큰 성과를 내는 국내 식품사들과 비교하면 저조한 성적이다.

올해부터는 해외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2026년까지 해외 매출 비중을 20%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도 내세웠다. 이와 관련 동원F&B는 최근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식품사를 대상으로 한 인수합병(M&A) 매물 물색에 나서고 있다. 해외 사업 확대를 위해 현지 식품사를 인수하는 방안을 염두에 둔 것이다. 앞서 동원F&B 자회사 동원홈푸드는 지난 5월 한국맥도날드 인수를 검토했다가 결국 인수 작업을 중단한 바 있다. 한국맥도날드 인수 불발 이후 국내 외식 사업 대신 해외 식품사도 눈을 돌린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동원그룹이 인수한 미국 참치업체 스타키스트와의 협업도 계획하고 있다. 기존 스타키스트의 유통망을 통해 동원F&B 제품을 현지에 납품하는 방안 등을 고안하고 있는 것이다.

동원F&B 관계자는 "수출만으로 해외사업 비중을 크게 늘리는데 한계가 있다 보니 (인수합병도) 염두에 두고 있다"며 "제안이 들어오는 해외 기업 중심으로 살펴보고 있지만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인 건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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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43.5% vs 김태흠 43.9%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6·3 지방선거 충남지사 선거에 출마한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충남 도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이번 지방선거에 투표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 박수현 43.5% vs 김태흠 43.9%...오차 범위 내 0.4%p 초접전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충남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남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박수현 후보 43.5%, 김태흠 후보 43.9%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0.4%p(포인트)로 오차 범위 안이다. '없음'은 4.6%, '잘 모름'은 8.1%였다. 지역별로는 김 후보가 천안시에서 45.0%를 기록해 박 후보(42.7%)보다 높게 조사됐다. 서남권(보령시·서산시·서천군·예산군·태안군·홍성군)에서도 김 후보는 48.8%로 박 후보(39.2%)보다 높았다. 반면 박 후보는 아산·당진시에서 47.1%를 기록하며 김 후보(37.5%)에 우세했고, 동남권(공주시·논산시·계룡시·금산군·부여군·청양군)에서도 46.0%로 김 후보(43.2%)를 웃돌았다. 연령별로는 김 후보가 만 18~29세에서 40.8%를 기록해 박 후보(31.5%)보다 높았다. 60대에서도 김 후보는 53.5%로 박 후보(41.2%)보다 높았고, 70세 이상에서는 김 후보 61.3%, 박 후보 26.9%였다. 반면 박 후보는 30대에서 40.2%로 김 후보(39.2%)를 소폭 웃돌았다. 40대에서는 박 후보 61.7%, 김 후보 29.2%였고, 50대에서는 박 후보 56.3%, 김 후보 36.0%로 크게 앞섰다.  성별로는 남성층에서 김 후보가 47.1%를 기록해 박 후보(44.1%)보다 높았다. 여성층에서는 박 후보 42.8%, 김 후보 40.5%였다.  정당 지지층별로는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4.6%가 박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 지지층의 89.4%는 김 후보를 택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박 후보 64.5%, 김 후보 24.0%였다. 개혁신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 48.5%, 박 후보 31.0%였다. 투표 의향별로는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에서 박 후보가 48.8%로 김 후보(45.2%)보다 높았다. 반면 투표 의향층 전체에서는 김 후보 46.2%, 박 후보 43.8%였다. 투표 의향이 없다는 응답층에서는 박 후보 44.6%, 김 후보 27.7%였다. ◆ 충남도민 83.7% "지방선거 투표하겠다" 투표 의향은 83.7%가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반드시 투표' 66.1%, '가급적 투표' 17.7%였다. 반면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6.0%,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8.0%였다. 권역별 투표 의향은 동남권 85.4%, 서남권 84.1%, 천안시 83.6%, 아산·당진시 82.3%였다. 전 권역에서 투표 의향층은 8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91.3%로 가장 높았고, 50대 89.7%, 70세 이상 88.9%, 40대 88.3% 순이었다. 뒤이어 30대는 72.5%, 만 18~29세 63.1%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자동응답조사(ARS)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8.2%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oneway@newspim.com 2026-05-2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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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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