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신중동전] "하마스 대원들, 이스라엘 공격 전 이란서 훈련"

기사입력 : 2023년10월26일 03:20

최종수정 : 2023년10월26일 03:2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대원들이 지난 7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하기 전인 지난 9월 이란에서 특별 전투 훈련을 받았다고 25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신문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하마스와 협력 조직, 팔레스타인 이슬라믹 지하드(PIJ) 대원 약 500명이 지난 9월 이란혁명수비대(IRGC)의 정예부대 쿠드스군 소속 장교가 주도한 훈련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여기에는 쿠드스군 사령관인 사다르 이스마일 카니와 고위 팔레스타인 장교들도 참석했다.

하마스는 지난 7일 이스라엘 마을을 공격해 1400명 이상을 살해하고 200명 넘게 납치했다. 이후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대한 보복 공습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상군 투입도 계획 중이다.

10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의 공격에 폐허가 된 가자지구 가자 도심 전경. [사진=로이터 뉴스핌]

당시 하마스는 이스라엘의 감시 초소와 최첨단 감시 장비를 무력화하기 위해 항공 드론을 사용했는데 WSJ은 이것이 이란 준군사 단체에서 흔히 이용되는 것이며 하마스는 지난 7일까지 사용한 적이 없다고 전했다.

미국의 관료들은 이란이 정기적으로 이란 등지에서 군사 훈련을 진행해 왔지만, 이달 초 이스라엘 공격 전에 대규모 훈련 징후는 없다고 밝혔다. 미국 관료들과 정보에 정통한 소식통은 이란이 특별히 지난 7일 공격을 준비하기 위해 훈련을 진행한 것이라는 정보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군 대변인인 대니얼 하가리 소장은 "이번 전쟁 전에 이란은 하마스를 자금과 훈련, 무기, 기술적 노하우를 통해 직접 지원했다"며 "현재도 이란은 하마스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