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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드골 공항 입국장 14개 광고판 통해 엑스포 홍보
[서울=뉴스핌] 이지용 기자 = 삼성전자가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원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최근 파리에 입국하는 길목인 샤를드골 국제공항 2E 터미널 입국장에서 14개의 광고판을 통해 부산엑스포를 집중적으로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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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최근 프랑스 파리 샤를드골 국제공항에서 14개의 광고판을 통해 부산엑스포를 알리고 있다. 사진은 샤를드골 국제공항 2E 터미널 입국장의 광고판을 통해 부산엑스포를 알리고 있는 모습.[사진=삼성전자] |
삼성전자는 샤를드골 공항 이용객들이 100m 이상의 이동동선에 연달아 자리잡은 광고판에서 갤럭시 광고와 함께 부산의 인상적인 모습을 일러스트로 표현한 부산엑스포 홍보 이미지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이곳은 대한항공, 델타, 에어프랑스 등 주요 항공편이 이용하는 위치이며, 삼성전자는 2030 엑스포 개최지가 결정되는 오는 28일 BIE 제173회 총회 때까지 파리에서 부산엑스포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지난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3와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등 글로벌 주요 행사에 맞춰 부산 엑스포 광고를 진행하는 등 각종 유치 활동을 펼쳐 왔다.
leeiy52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