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모든 개발자들과 함께 성장"…삼성전자, 개발자 콘퍼런스 개최

기사입력 : 2023년10월19일 11:07

최종수정 : 2023년10월19일 11:07

다음달 이틀간 SW 개발자 위한 기술 교류 장 마련

[서울=뉴스핌] 이지용 기자 = 삼성전자가 다음달 14일부터 15일까지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코리아 2023'을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개발자 행사를 열고 있으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다양한 주제별 세션에 참여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행사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개발자들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 중계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사장)의 환영사를 비롯해 ▲인공지능(AI) ▲플랫폼 ▲통신 ▲보안 ▲데이터 ▲헬스케어 등 제품에 탑재된 다양한 소프트웨어 연구분야를 다룰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다음달 14일부터 15일까지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코리아 2023'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개최한다.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코리아 2023' 포스터. [사진=삼성전자]

또 최근 들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생성형 AI'를 이용한 소프트웨어 개발 생산성 향상을 논의하는 세션도 마련됐다.

키노트 발표에는 ▲삼성전자의 AI 선행 연구 기술(이주형 삼성리서치 글로벌 AI 센터 AI 메소드팀장 상무)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제품간 연결 기술(정재연 삼성전자 디바이스플랫폼센터 스마트싱스팀장 부사장) ▲타이젠 기반 TV 사용 경험 확대 기술(고봉준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응용SW 개발그룹장 부사장)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전하는 발표자들의 세션도 마련했다. ▲AI ▲스마트싱스 ▲헬스케어 ▲갤럭시 제품·서비스 ▲자동차 전장 ▲통신 ▲데이터 ▲오픈소스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개발자들이 겪은 경험과 개발 스토리 35개도 공개될 예정이다.

서초사옥 내에 마련된 전시장에서는 ▲헬스 스택의 주요 기능과 파트너십 사례 ▲TV 원격 개발 환경 ▲개방형 스마트홈 연동 표준인 매터(Matter)를 지원하는 스마트싱스 멀티허브와 싱스(Things) ▲비전 AI(Vision AI) 기반 식품 인식 카메라 오븐 ▲원격 초음파 영상 제어 솔루션 등도 공개된다.

정진민 삼성리서치 SW혁신센터장 부사장은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 임직원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를 즐기는 모든 개발자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자리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eeiy52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