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아이에스시, 3분기 매출 329억.."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분기 영업이익 적자 전환"

기사입력 : 2023년11월14일 11:54

최종수정 : 2023년11월14일 11:54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글로벌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기업 아이에스시(ISC)가 3분기 매출 329억 원, 영업손실 79억 9천만 원(영업이익률 -24.3%)의 실적을 기록했다. 일회성 재무비용 반영이 주원인이며, 비용 반영 전 영업이익은 57억 원(영업이익률 17%)이라고 14일 밝혔다.

3분기 비메모리 분야 매출은 CPU·GPU 용 소켓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하며 호조를 보였다. 다만 AP 소켓 매출은 스마트폰 판매 부진 및 북미 고객사의 중국 매출 하락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0% 감소했다.

메모리 분야 매출은 글로벌 고객사의 감산 확대 영향이 지속됐다. 그러나 최근 DDR5, LPDDR5x,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용 소켓 수주가 증가했으며, 시장의 관심을 받는 세계 1위 메모리 반도체 고객사 내 점유율이 SKC 피인수 이후 14% 이상 증가해 반도체 경기 회복이 예상되는 내년부터 수주 상황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ISC 로고. [로고=ISC]

한편, 사업 부문별로는 주력 제품군인 실리콘 러버 소켓이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했으며 지역별로는 해외 매출이 80% 수준으로 북미, 대만, 중국, 동남아, 유럽 등 세계 전역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

3분기 영업이익은 주식 보상 비용 137억 원을 일시 상각하면서 적자를 기록했으나, 일회성 비용 반영을 제외할 경우 57억 원 흑자로 고객사 증산이 예상되는 4분기 이후로는 좀 더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ISC는 4분기에 다수 글로벌 고객사의 차량용 SoC R&D 수주 및 북미 서버 팹리스 고객사의 양산 승인을 진행함과 동시에, 국내 양대 고객사의 신규 라인 증설, AI 반도체와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 등으로 시장 점유율과 수익성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ISC 관계자는 "4분기부터 비메모리 반도체 고객사를 중심으로 수주 상황이 개선되고 있으며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1위 고객사 내 점유율이 증가했다"며 "AI 반도체, 자율주행차용 SoC, 고부가가치 CPU·GPU 등 고부가가치 제품 매출 확대 및 공정개선을 통한 원가절감을 통해 2024년부터 본격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고양시, GTX-A 개통 기념식 개최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28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A 노선 개통을 맞아 킨텍스역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개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도권 교통혁명인 GTX-A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출퇴근 길이 한층 여유로워지고, 아침저녁으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 일상의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GTX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경제자유구역·K-컬쳐밸리·고양영상밸리 등의 자족시설 확보와 투자유치 등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개통 준비 중인 교외선을 비롯해 현재 사업 진행 중인 고양은평선, 대장홍대선과 계획 검토 중인 9호선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등 더욱 촘촘한 광역 교통망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에 탑승해 시설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기념식 후 이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 GTX 열차를 직접 탑승하면서 이용편의 등 상황을 점검했다. GTX-A 전체 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총 82.1km 구간을 잇는 노선이다. 28일 개통된 GTX-A 구간은 운정중앙, 킨텍스, 대곡, 연신내, 서울역 총 5개역이다. 삼성역 무정차 전 구간은 2026년에, 삼성역은 2028년, 창릉역은 2030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탑승한 어린이 승객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A 개통식 행사 참석 시민들 모습.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는 최고 속도가 180km/h로 도시철도 보다 2배 이상 빨라 급행철도 역할을 한다. 킨텍스에서 50분 이상 걸리던 서울역 이동시간이 16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첫차는 킨텍스에서 서울역 방면으로 5시 34분이며, 막차는 서울역에서 24시 38분이다. 요금은 수서~동탄 구간과 동일하게 기본요금 3,200원, 거리요금 250원(이동거리 10km 초과 시 5km 마다)이다. 수도권통합환승할인, K패스, 교통취약계층 및 주말할인이 적용돼 대중교통 환승 이용자, 정기 이용자 등은 GTX-A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atbodo@newspim.com 2024-12-28 17:24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