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진정성 있는 글로벌 문화예술 지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술관 장기 후원계약 및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 선보여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문화예술 분야에서 장기간에 걸쳐 진정성 있는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013년 국립현대미술관(MMCA) 장기 후원 계약을 시작으로 영국 테이트 미술관(Tate), 미국 LACMA(LA 카운티 미술관)와 장기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현대 모터스튜디오, 현대차그룹 비전홀 등 국내외 거점들을 활용해 다양한 전시 및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 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의 문화예술 후원 활동은 인간, 시대, 문화에 대한 종합적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문화예술을 후원하며 예술 생태계 전반의 발전과 더불어 많은 사람들에게 풍부한 문화예술 경험과 현대 사회가 직면한 문제들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싶다는 정 회장의 철학에서 시작됐다.

현대차그룹의 문화예술 후원은 메세나의 새 지평을 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14일 '대영제국 지휘관 훈장(Honarary Commander of the Most Excellent Order of the British Empire, CBE)' 수훈의 주요한 공적이 됐다. 

정 회장은 2015년 테이트 미술관과의 장기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열린 첫 전시 개막식에서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삶의 모습이 집약된 것으로, 현대자동차는 테이트 미술관과 협업을 통해 자동차를 뛰어넘는 인간 중심적이고 감성적인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

현대차그룹은 세계적 미술관들을 지원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미술관과 중장기적인 협업을 통해 현대차그룹이 추구하는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고유의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MMCA)과 국내 중견 및 신진 예술가 창작을 지원하고 한국 미술의 세계화를 도모하는 프로그램인 'MMCA 현대차 시리즈'와 '프로젝트 해시태그(Project #)'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MMCA 현대차 시리즈'는 세계적 역량을 갖춘 국내 중진 작가의 대규모 연례 개인전이며 '프로젝트 해시태그'는 국내 예술계를 이끌어 갈 차세대 크리에이터들이 실험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펼칠 수 있게 하는 개방형 창작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현대차그룹은 국내 작가들이 세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국내 문화예술계의 저변 확대와 지속적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영국의 세계적인 미술관 테이트 미술관과는 전시 프로젝트인 '현대 커미션(Hyundai Commission)'과 연구 프로젝트인 '현대 테이트 리서치 센터: 트랜스내셔널(Hyundai Tate Research Centre: Transnational)'을 함께 하고 있다.

'현대 커미션'은 현대미술의 발전과 대중화를 지원하기 위해 테이트 미술관 산하 대표적 현대미술관인 테이트 모던에서 전시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테이트 모던의 중심부에 위치한 대규모 전시장 '터바인홀(Turbine Hall)'에서 세계적인 예술가의 새로운 설치 작품을 선보인다.

2019년부터는 '현대 테이트 리서치 센터 트랜스내셔널(Hyundai Tate Research Centre:Transnational)' 설립 지원을 통해, 동시대 미술 및 미술사 정립에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는 비전을 토대로 테이트 미술관과 협력 중인 전 세계 미술관, 연구기관 그리고 예술가들의 글로벌 연구와 교류를 촉진하고 있다.

미국 서부 최대 미술관인 LACMA에서는 '더 현대 프로젝트(The Hyundai Project)'를 통해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추구하는 '아트 앤 테크놀로지 랩 (Art+Technology LAB)'과 함께 다수의 전시 및 작품 소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 미술 연구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2019년에는 한국 미술 연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해외에서 최초로 개최된 한국 서예 전시를 통해 한지, 도자기, 금속판 등 다양한 소재로 구성된 작품들을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다.

정 회장도 "현대차의 지원을 통해 한국 미술과 문화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기를 희망한다"며 "한국 사회의 토대이자 미래가 될 한국 문화를 주제로 전 세계 고객과 소통하고 지속적인 예술 분야 후원으로 인류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아시아 신진 미디어 아티스트들에게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 주기 위한 'VH 어워드(Vision Hyundai Award)'도 시행하고 있다.

'VH 어워드'는 2016년 국내 신진 미디어 아티스트들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시작된 공모전으로, 2021년부터는 아시아 전역으로 공모 규모를 확장해 차세대 아시아 미디어 작가들의 창작을 지원하고 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작가들에게는 해외 유수 창작지원 기관 프로그램 참여 및 멘토링을 통한 활발한 교류 활동을 지원하며 현대차그룹 인재개발원 마북 캠퍼스에 위치한 미디어아트 갤러리 '비전홀(Vision Hall)'을 비롯 전세계 다양한 예술 기관에서의 작품 상영 기회를 제공한다.

전 세계 현대 모터스튜디오에서도 미디어아트를 비롯 국내외 다양한 아티스트의 예술작품을 전시해 고객들이 향유할 수 있게 하는 등 문화예술 대중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홍콩ELS 불완전판매 인정 안 해 [서울=뉴스핌] 정광연·박민경 기자 = 2조원 규모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과징금을 둘러싼 금융당국의 2차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를 앞두고, 민사소송에서는 은행 등 판매사가 잇따라 승소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특히 전체 투자자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재투자자'에 대해서도 은행 책임을 폭넓게 인정한 금융당국과 달리, 법원은 원금 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한 상태에서 투자가 이뤄졌다고 판단하면서 투자자 책임을 명확히 했다. 향후 과징금 부과를 둘러싼 법적 공방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8일 뉴스핌이 확보한 판결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2민사부는 지난 16일 홍콩ELS 관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인 투자자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해당 소송은 투자자가 은행을 상대로 1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요구한 사건으로, 개인 소송으로는 청구 금액이 크고 금융당국이 불완전판매를 인정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원고 측은 ▲ 은행이 해당 상품의 원금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점 ▲은행이 자율배상을 진행한 것은 법적 과실(불완전판매)을 인정한 것이라는 점 ▲금융상품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위험투자(원금손실)를 원치 않은 고객에서 은행이 고위험 상품을 권유했다는 점 등을 주장하며 은행측의 손실 배상을 요구했다. 법원은 해당 주장을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가 특히 주목한 부분은 투자자의 과거 투자 이력이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원고는 이 사건 상품 가입 이전까지 12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주가연계펀드(ELF)에도 2차례 투자한 경험이 있다"며 "원금 손실 가능성을 알지 못했고 은행이 이를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 같은 판단이 주목받는 이유는 홍콩ELS 가입자 대부분이 재투자자이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과 증권사를 통해 홍콩ELS에 투자한 전체 고객 중 최초 투자자는 8.6%에 불과하며, 나머지 90.8%는 과거 ELS 관련 상품에 투자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다. 은행권은 그동안 ELS 상품의 구조상 과거 투자 경험이 있다면 원금 손실 가능성을 몰랐다는 주장은 성립하기 어렵다고 주장해 왔다. 주가 연계 구조를 이해하고 수익과 손실을 경험한 뒤 재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논리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반면 금융감독원은 과거 투자 경험이 있는 고객에게도 원금 손실의 30~65%를 자율배상하도록 하고, 투자 경험이 많을수록 2~10%포인트를 차감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은행권이 자율배상안에 강한 불만을 제기한 배경이다. 법원의 판단은 이번 판결에 그치지 않고 유사한 ELS 관련 분쟁에서도 나타난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7민사부는 지난해 9월 금융사와 투자자 간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에서 "투자자가 여러 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스스로 하락 한계가격(낙인 배리어) 등을 언급한 점 등을 고려할 때 금융사가 투자자를 기망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투자자 패소 판결을 내렸다. 같은 해 11월 ELS 특정금전신탁 투자금 반환 소송에서도 재판부는 "원고가 2016년 이후 동일·유사한 구조와 위험 등급의 ELS 상품에 19차례 가입한 이력이 있다"며 청구를 기각한 바 있다. 오는 29일 열리는 2차 제재심을 앞두고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농협은행 등 은행권은 2조원에 달하는 과징금 규모를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행법상 과징금은 최대 75%까지 감면이 가능하며, 은행들은 이미 1조3000억원 규모의 자율배상을 진행했다. 과징금이 확정될 경우 재무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은 만큼, 기대만큼 감면이 이뤄지지 않으면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잇따른 법원 판결이 제재심은 물론, 이후 금융당국과 은행 간 법적 공방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제재심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기는 어렵다"며 "법원 판결 역시 최종심은 아니기 때문에 참고 자료로 보고 있다. 과징금 감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pmk1459@newspim.com 2026-01-28 11:18
사진
트럼프, 한국산 車 상호관세 다시 25%로 [인천=뉴스핌] 류기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의 입법 절차 지연을 이유로 자동차 등에 대한 관세를 15%에서 25%로 다시 인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7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다. 2026.01.27 ryuchan0925@newspim.com   2026-01-27 13: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