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프로야구] 김강민, 현역 연장키로…"한화에서 다시 힘낼 것"

기사입력 : 2023년11월24일 16:54

최종수정 : 2023년11월24일 16:54

"23년 동안 원클럽맨 행복" SSG와 팬들에 작별 인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베테랑 외야수 김강민(41)의 24번째 시즌은 한화 유니폼을 입고 뛴다. 지난 22일 프로야구 2차 드래프트에서 한화에 지명된 SSG의 프랜차이즈 스타 김강민이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로 했다.

한화는 24일 "김강민 선수가 손혁 단장과 만나 면담한 뒤 선수 생활 연장의 뜻을 밝혔다. 보류선수 명단에 김강민을 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SSG 외야수로 활약하던 김강민. [사진 = SSG]

김강민은 한화 구단을 통해 "23년 동안 원클럽맨으로 야구하며 많이 행복했습니다. 신세만 지고 떠나는 것 같아 죄송한 마음입니다"라며 "보내주신 조건 없는 사랑과 소중한 추억들을 잘 간직하며 새로운 팀에서 다시 힘을 내보려 합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라고 SSG와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남겼다.

김강민이 SSG와 팬들에게 전한 작별 인사. [사진 = 한화]

김강민은 2001년 SSG의 전신인 SK에 입단해 올 시즌까지 SSG에서 활약하는 등 23년 동안 한 팀에서만 뛰었다. 한화는 2차 드래프트에서 한화가 4라운드 지명권을 김강민에게 썼다. SSG측이 35인 보호 명단에 김강민을 넣지 않아 은퇴 여부를 고민 중이던 김강민은 친정팀을 갑자기 떠나게 됐다.

SSG는 "김강민과는 은퇴와 현역 연장, 은퇴식 시점 등까지도 논의하던 터라 타 구단에서 김강민을 지명할 줄은 몰랐다"며 "세대교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터라 김강민을 35인 보호선수 명단 안에 넣기도 어려웠다"고 해명했다.

김강민은 2023시즌 70경기 타율 0.226(137타수 31안타) 2홈런 7타점을 올렸다. 통산 성적은 1919경기에 나서 타율 0.274 138홈런 674타점을 남겼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