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하나금융, 멕시코 자선교육기관 교육 환경 개선 지원

기사입력 : 2023년11월29일 11:25

최종수정 : 2023년11월29일 11:25

영어사전 300권 선물 후 PC 20대 추가 지원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멕시코 자선교육기관인 '찰코 소녀의 집'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PC 기증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현지 네트워크인 멕시코하나은행과 오랜 인연을 맺어온 찰코 소녀의 집 학생들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난 8월 영어학습에 필요한 영어사전 300권 등을 기증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7일(현지시간) 멕시코주 찰코에 소재한 자선교육기관 '찰코 소녀의 집'에 방문해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PC 기증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김성수 멕시코하나은행 법인장(왼쪽에서 첫 번째)과 학생대표(왼쪽에서 두 번째), 찰코 소녀의 집 수녀님(왼쪽에서 세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

이번 PC 기증을 통해 학업의지가 강하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워 디지털 기기를 직접 구입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사회 진출을 위한 필수적인 디지털 교육을 이수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수 멕시코하나은행 법인장은 "학생들이 사회에 꼭 필요한 필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멕시코하나은행은 멕시코 현지 지역사회가 필요한 맞춤형 글로벌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찰코 소녀의 집은 1964년 한국에서 창설된 마리아수녀회가 1991년에 멕시코주 찰코에 세운 기숙학교로 가정 형편 등이 여의치 않은 멕시코 전국의 여자 아이들을 대상으로 선발해 중, 고등학교 과정을 전액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 3300여명이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다.

peterbreak22@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유경 ㈜신세계 회장은 누구?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정유경 ㈜신세계 회장이 신세계 총괄사장을 맡은 지 9년 만에 회장으로 승진했다. 정유경 신임 회장은 이명희 신세계그룹 명예회장의 외동딸로 30일 단행된 '2025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회장으로 승진했다. 정용진 회장이 그의 오빠다. 정유경 회장은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 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미국 로드아일랜드 디자인학교에서 디자인을 전공했다. 정유경 ㈜신세계 회장. [사진=신세계그룹] 1996년 조선호텔에 상무보로 입사해 호텔과 디자인 업무를 맡았으며 지난 2009년부터는 신세계로 자리를 옮겨 부사장에 오른 이후 패션 관련 사업을 진행했다. 2015년에 신세계 총괄사장으로 취임한 뒤 외형 성장을 일궈냈다. 출점한 지역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다져온 결과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상반기까지 사상 최대 매출을 이어가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올 상반기 6조1928억원의 매출고를 올렸다. 작년 동기 대비 5.5% 성장한 수준이다.  정유경 회장이 총괄사장으로 승진한 첫해인 2015년 상반기 매출액(3조3530억원)과 비교하면 두 배 가까이 신장한 수준이다. 정유경 회장이 백화점 사업을 6조원 규모로 키워낸 것이다. 한편 신세계는 백화점 사업을 영위하며 면세 부문인 신세계디에프(DF), 패션·뷰티 부문인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센트럴시티, 신세계까사, 신세계라이브쇼핑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nrd@newspim.com 2024-10-30 11:40
사진
비트코인, 신고점 앞두고 72K서 숨고르기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비트코인 가격이 7만 2000달러 선에서 머물고 있는 가운데, 미국 대선과 관련해 신고점 경신 기대감은 유효한 모습이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31일 오전 10시 50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02% 상승한 7만 2331.9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1.43% 오른 2660.06달러를 지나고 있다. 비트코인 이미지.[사진=로이터 뉴스핌] 미국 현지시간으로 27일부터 29일까지 10% 가까이 뛰며 7만 3575달러까지 올랐던 비트코인 가격은 30일 7만 1500달러선을 다시 테스트하며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하지만 비트코인 가격 소폭 조정에도 불구하고 파생상품 시장 활동, 온체인 지표, 스테이블코인 수요 등 여러 지표들은 가까운 시일 내에 7만 3000달러 위로 상승이 지속될 수 있는 견고한 기반을 시사하고 있다. 다음 주 있을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전히 불확실한 정치적 분위기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등 지정학 리스크도 금과 더불어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배경이다. 미국 헤지펀드 스카이브릿지캐피탈 설립자 앤서니 스카라무치는 비트코인이 여전히 초기 단계라면서, 2026년 중반에는 가격이 17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제한된 공급량과 매우 높은 수요 수준을 고려하면 이러한 상승세가 불가능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메이플 파이낸스 공동창업자 시드니 파월은 11월 5일 대선이 다가오면서 기관용 암호화폐 대출 시장의 단기 차입 금리가 상승했다면서, 기관들의 참여는 상승 변동성과 자산 가격 급등 가능성을 예고한다고 말했다. kwonjiun@newspim.com 2024-10-31 10: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