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산경실련 "지역 국회의원 18명 자질 전국 최하위권"

기사입력 : 2023년11월30일 13:45

최종수정 : 2023년11월30일 13:4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부산시민사회단체에서 부산지역 국회의원 18명에 대한 자질이 전국 최하위권이라는 혹평이 나왔다.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부산경실련)은 30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지역 국회의원 18명을 대상으로 불성실 의정활동 7가지 기준을 적용해 자질 검증한 결과, 전국 최하위를 면치 못한다"고 밝혔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30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부산지역 국회의원의 자질검증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3.11.30

결격사유 기준은 ▲발의 건수 ▲본회의 결석률 상위 ▲상임위 결석률 상위 ▲의정활동 기간내 사회적 물의 ▲과다 부동산 보유 ▲과다주식 보유 ▲전과 경력 등 7가지이다.

부산경실련은 "부산의 경우 결격 사유 기준 3건 이상은 3명, 2건 5명, 1건 7명"이라며 "부산지역구 의원의 83.3%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이중 결격 사유 3가지에서 부적절하다는 평가를 받은 ▲백종현·이주환 의원은 과다 부동산, 과다주식, 전과 등이, ▲전봉민 의원은 탈당, 과다 부동산, 과다주식 등이 문제가 됐다.

결격 사유 2가지에서 부적절 평가를 받은 ▲김미애·이헌승 의원은 과다 부동산, 과다 주식이, ▲김희곤·장제원 의원은 과다 부동산과 전과가, ▲황보승희 의원은 과다 부동산과 탈당 등이 지적됐다.

결격 사유 1가지만 지적받은 의원은 김도읍(과당 부동산), 박수영(과다 부동산), 서병수(과다 부동산), 안병길(과다 부동산), 정동만(과다부동산), 하태경(과다 부동산), 최인호(전과) 의원 등이다.

박재호·전재수·조경태 의원 등 3명은 결격사유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경실련은 "부산의 경우 법안 발의가 저조하거나 본회의 상임위의 결석율이 높은 의원은 없으며, 의정활동이 저조하지 않은 것은 다행"이라며 "26건 중 '과다 부동산' 소유가 14건(54%)으로 가장 높았으며, 주로 비주거용 건물을 다수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했다.

그러면서 "중앙경실련과 함꼐 공천관리위원회가 구성되는 다음 달 중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양 당사 앞에서 최종 공천배제 명단을 발표하겠다"며 "투명 공천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ndh40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