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 검단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주민 200여명이 화재 당시 대피했다.
3일 오후 8시58분쯤 북구 검단동의 한 15층 아파트 8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발화 37분만에 진화됐다.[사진=대구소방본부]2023.12.04 nulcheon@newspim.com |
4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58분쯤 북구 검단동의 한 15층 아파트 8층에서 화재가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인력 88명과 장비 31대를 급파해 발화 37분만인 이날 오후 9시35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발화 세대 거주자 A(여 40대)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지고 6층 거주자 B(90대)씨와 8층 거주자 C(여, 80대)씨 등 2명이 연기흡입 등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화재 당시 주민 20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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