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유인촌 장관 "2024 강원, '샤인크루'가 끝까지 빛내주시길"

기사입력 : 2023년12월04일 13:19

최종수정 : 2023년12월04일 13:1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자원봉사단 '샤인크루' 발대식에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4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자원봉사 발대식에는 '강원 2024' 조직위 최종구 대표위원장과 진종오 조직위원장, 이상화 조직위원장, 국민체육진흥공단 조현재 이사장, 강원특별자치도 김진태 지사, 심재국 평창군수, 김홍규 강릉시장, 최승준 정선군수, 김명기 횡성군수와 홍보대사 박재민, 이동욱이 함께 했으며 추첨으로 선발된 자원봉사자 50명도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4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자원봉사 발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3.12.04 mironj19@newspim.com

이날 유인촌 장관은 "우리가 2018 평창 올림픽 경험도 있고 그때 그 경험을 충분히 갖춘 분들이 이번에도 많이 참여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 경험 살려서 이번 2024 청소년 올림픽도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도록 힘을 많이 모아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축사를 했다.

이어 "여기 모이신 분들은 여러분 스스로의 의지와 결단으로 오신 거라 메달은 선수들의 몫이지만 국가의 이미지와 국가의 위상을 전세계에 알려줄 수 있는 몫은 여러분들 몫 여러분들이 자랑스럽고 국가를 위한 자원봉사의 마음을 높이 산다"면서 격려했다.

유 장관은 "이 자리엔 여러분들 격려하고 여러분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서 경기 열리는 시·군의 시장, 군수님들 모이셨다. 특히 우리의 레전드 진종오 위원장 이상화 위원장 올림픽 유산이기도 하고 상징이다 두 분이 앞장서서 이번 청소년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끌기 위해 앞에 있기 때문에 여러분과 똑같은 마음으로 이 자리에 앉아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대표 조직위원장 최종오 위원장은 빈 틈 없는 성공을 위해서 뒤늦게나마 힘을 합쳐주셨다. 자원봉사자들이 다 모이면 2000명이 넘지만 모두가 힘을 합쳐 완벽한 누구도 불편함이 없는 선수는 물론이고 이 선수들을 보기 위해서 오는 관중들, 관계자 모두가 끝나고 났을 때 완벽한 청소년 올림픽을 치뤄냈다는 자부심으로 마지막까지 잘 가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유 장관은 "강원도 추위를 경험해보셔서 알겠지만 추위에 대한 대비가 잘 돼야 하고 청소년들이라 에너지가 넘치는 나이대고 성인들보다 많이 손이 가고 많은 뒷바라지가 필요한 선수들이 모였다. 자봉자들의 세심한 배려가 2018성인 올림픽 때보다 훨씬 더 많이 필요할 거라고 생각 여러분들 노고가 많이 있을 것이고 신경쓸게 많겠지만 저는 믿는다"고 했다.

끝으로 "사회를 보시는 박재민 배우가 스포츠인이자 배우, 이런 자리에 봉사자로 사회를 봐주시고 계시다"면서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동욱배우 어느 때보다 바쁠 때인데 여러분들과 함께 하려고 참석해주셨다. 모두가 이 기운을 모아서 이번 올림픽 꼭 성공개최를 하고 끝까지 빛을 내주시기 바란다"고 축사를 마무리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최종구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대표 위원장이 4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자원봉사 발대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3.12.04 mironj19@newspim.com

강원 2024 대회조직위원회 대표 위원장을 맡은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은 지난 11월 27일 조직위에 합류하며 빈 틈 없는 대회 개최를 약속했다.

이날 최종구 대표위원장은 "올림픽 운영 현장의 코치라고 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을 이렇게 한자리에 모시고 발대식을 개최하게 되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추운 날씨에도 전국에서 발걸음을 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 환영하고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했다.

이어 "우리는 지난 2020년부터 이번 대회를 차근차근 준비해 왔다. 운영 인력 4000여 명 중에서 자원봉사자가 2030명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여러분들께서는 안내, 통역, 문화행사, 수송, 숙박, 미디어 등 모든 분야의 최일선에서 대회 운영의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 4월 자원봉사 모집이 시작 후 8개월에 걸쳐 오늘에 이르렀꼬 여러분이 보여주신 열정과 자부심에 존경을 표한다. 여러분의 모든 노력이 아름다운 꽃으로 활짝 피어 대회의 성공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격려했다.

최 위원장은 "대회를 운영하면서 혹한과 같은 난관도 있겠지만 우리는 이미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나간 경험이 있고 또 잘할 자신도 있다. 내년 2월 대회가 마칠 때 다 같이 촛불을 들고 함께 환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우수한 역량과 뜨거운 열정이 뒷받침되어 이 대회에 참여하는 모두가 이 대회의 슬로건처럼 함께할 때 빛나는 우리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최종구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대표 조직위원장이 4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자원봉사 발대식에서 명예 자원봉사단장과 명예 자원봉사자를 위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12.04 mironj19@newspim.com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오는 2024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대한민국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린다. 전 세계 70여개국 2900여명의 유소년이 참가하며 7개 경기, 15개 종목으로 치른다. 전 국가대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와 사격 선수 전종오가 공동 조직위원장으로 뛰고 있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감사원장 후보자에 김호철 변호사 지명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7일 감사원장 후보자로 김호철 변호사를 지명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이 오늘 감사원장 후보로 김호철 변호사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김호철 감사원장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김 후보자는 국가경찰위원회 위원장과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회장 등을 역임한 인물로,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 수호에 앞장서 온 대표적인 인권 변호사로 평가받고 있다고 이 수석은 설명했다. 이 수석은 "김 후보자가 경찰국 신설과 군 의문사 진상 규명 등 사회적 파장이 컸던 사안에서 공공성과 법적 원칙을 견지해 왔다"고 했다. 이 수석은 "김 후보자는 감사 운영의 정상화를 통해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과 독립성, 그리고 국민 신뢰라는 헌법적 가치를 확고하게 복원할 적임자이자 전문가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parksj@newspim.com 2025-12-07 13:37
사진
내란 특검, 추경호·황교안 불구속 기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내란 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이 7일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지낸 추경호 의원과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핌DB] 박지영 특검보는 추 의원에 대해 "피고인은 여당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유지 의사를 조기에 꺾게 만들 수 있었던 유일한 사람이었음에도, 비상계엄 유지를 위한 협조 요청을 받고 국민의 기본권이 침해되고 무장한 군인에 의해 국회가 짓밟히는 상황 목도하고도 아무런 조치 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의원 권한이자 의무인 표결권 행사에 참여하지 않았고, 본회의 개의를 알고도 의원총회 개최 의사도 없이 의총 소집 장소를 당사로 변경해 국회 진입 의사를 가진 국회의원의 발길을 돌리게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또 본회의장에 있던 국회의원에게는 밖으로 나오라는 메시지 전달했는데, 이는 윤 전 대통령이 군인과 경찰을 동원해 국회를 봉쇄하고 본회의장에 들어가 있던 국회의원을 끌어내려 하려는 행위와 같이 평가된다"고 부연했다. 박 특검보는 "국회의원이 국회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은 헌정 질서가 파괴되는 상황"이라며 "본인이 원내대표실에 있으면서 이런 파괴된 현장을 목도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인식이 없었다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윤 전 대통령은 지난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 나와서 '추 의원에게 어떤 이야기를 했는가'라는 재판장 질문에 '걱정하지 말라. 길게 가지 않고 빨리 해결될 것'이란 취지로 말했다. 이 말은 너희들이 국회 의결 해제하지 않고도 내가 끝낼 것이란 말"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 의원은 충분히 본인의 역할을 지시받았고 이와 관련해 어떤 말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며 "추 의원은 '대통령님 이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빨리 해제해달라'는 말을 한 번도 한 적 없다. 본인도 인정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 특검보는 "비상계엄이 선포될 즈음 당대표는 체포 대상이 될 정도로 사실상 의사 소통 창구가 전혀 아니었고, 여당과의 의사 소통 통로이자 서로 논의할 수 있던 사람은 추 의원이 유일했다"며 "(추 의원은) 반대하는 의사를 표시하거나 이래선 안 된다는 의사표시는 하나도 없이 본인이 알고 있던 모든 것을 여당 의원에게 고지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그는 "사실상 계엄이 국회의결로 해제되는 것은 아니다. 여당 원내대표마저 협조하지 않고 반기를 들었다면 계엄 해제가 빨라졌을 것"이라며 "계엄에 대한 문제 해결 방식이나 회복 시간 등이 상상 이상으로 빨라졌을 것이고, 국론 분열이나 사회적 혼란도 훨씬 더 줄어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 의원은 지난해 12월 3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의총 장소를 세 차례 변경하는 방법으로 자당 소속 의원들의 표결 참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로 인해 당시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단 18명만이 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할 수 있었고, 국회 해제 요구 결의안은 결국 재석 190명 중 찬성 190명으로 통과됐다. 특검은 당시 추 의원이 국회 이동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 그의 측근들과 통화한 사실을 바탕으로 그가 의도적으로 표결을 방해했다고 판단했다. 앞서 특검은 추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지난 3일 "혐의 및 법리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이를 기각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DB] 한편 특검은 이날 황교안 전 국무총리도 불구속 기소했다. 황 전 총리는 비상계엄 당시 "나라를 망가뜨린 종북주사파 세력과 부정선거 세력을 이번에 척결해야 한다", "우원식 국회의장을 체포하라. 대통령 조치를 정면으로 방해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체포하라" 등의 게시물을 올려 내란을 선동한 혐의 등을 받는다. hyun9@newspim.com 2025-12-07 17: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