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與, 이상민 탈당에 '러브콜'…험지 대전 '게임체인저' 될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기현 "野, 내부 곪아있다면 돌아보는 게 도리"
윤창현 "李, 입당하면 대전 서부서 바람 일으킬 것"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국민의힘이 최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상민 무소속 의원을 향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국민의힘 입장에선 총선을 4개월여 앞두고 이 의원이 입당할 경우 대전광역시에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특히 이 의원의 경우 5선 중진이기 때문에 내년 총선에서 대전에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타나는 상황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12.04 leehs@newspim.com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 의원이 민주당 탈당을 선택했다"라며 "이 의원이 평소 소신과 철학을 지키려고 노력했던 점에 비춰보면, 탈당은 오랜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놀라운 것은 한솥밥을 먹었던 민주당 의원들의 과도한 인신공격성 비난"이라며 "오랜 시간 함께한 동료가 탈당해야 할 정도로 내부가 곪아있다면, 민주당은 자신을 먼저 돌아보는 것이 도리"라고 지적했다.

대전 유성을 당협위원장은 장성철 전 당협위원장의 사퇴로 사고당협인 상태다. 정가에서는 국민의힘이 이 의원의 입당을 대비해 대전 유성을 당협위원장 자리를 비워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 후 취재진과 만나 이 의원의 영입에 대해 "그에 대해 논의한 바 없다"라며 "우선 이 의원 본인의 결단에 대해 존중하는 것이고, 본인의 결단을 지켜보는 게 우선이라고 본다"고 답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입당을 하면 환영한다는 입장인가'라고 묻자 "이 의원의 탈당의 변 등을 보면 저희당 입장에서 환영할만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대전광역시 7개 지역구 중에 단 한 석도 확보하지 못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이 당선된 만큼 내년 총선에서도 의석 확보에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다.

대전 동구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윤창현 의원은 이 의원이 입당할 경우 '게임체인저'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윤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대전 7개 지역구 가운데 단 한 석도 가져오지 못했다. 특히 대전 서쪽의 유성을은 자유선진당 이후 당선된 적이 없었다"라며 "이 의원께서 저희당으로 오신 뒤 출마를 하신다면 서쪽에서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이어 "저희들로서는 굉장히 기대가 큰 상황"이라며 "또 시의원 두 분도 같이 (국민의힘에) 온다는 얘기가 있는데, 그럴 경우 우리 당 지지자들의 결집을 이끌어내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굉장히 환영하고 빨리 오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게임체인저적인 관점, 7대0의 판을 흔드는 역할을 충분히 하실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기대가 되는 면도 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3.07.19 pangbin@newspim.com

다만 이 의원이 탈당 후 고심단계에 접어든 만큼 어떤 결정을 내릴지 지켜봐야 한다.

이 의원은 이날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국민의힘에 입당하지 않느냐라는 질문에 "모든 가능성을 다 열어놓고 있다"라며 "새로운 정치세력을 규합하려고 노력은 하고 있고, 민주당 내에서도 재건하려는 움직임이 있지 않나"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기에 1차적으로 여러 상황들이 여의치 않으면, 모든 가능성을 다 살펴보고 선택할 것"이라며 "지금 시점에서 어디 간다고 단정할 순 없다"고 부연했다.

이 의원은 또 국민의힘이 대전 유성을 당협위원장을 비워둔 것에 대해 "그건 국민의힘 당내 사정이기 때문에 제가 잘 모르겠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 의원이 새로운 정치세력을 규합하려고 하고 있는 만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신당 창당에 합류할지도 관심사다.

그는 '이준석 신당에 합류하는 시나리오는 없나'라고 묻자 "이 전 대표가 추진하는 신당 모임이 실체가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혼자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된다"라며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워낙 강고하기 때문에 이에 필적하는 대안 세력이 되기 위해서는 연합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금태섭·양향자 뿐 아니라 정태근 전 새누리당 의원, 장기표 선생 등의 모임도 있다"라며 "이런 세력들이 연합을 해야 대칭되는 세력으로 기초를 마련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하이닉스 17년만에 상한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SK하이닉스가 31일 장중 상한가에 진입하면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반도체 승부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반도체 불황 속에서 SK하이닉스 인수를 밀어붙였던 최 회장이 최근 주가 급락 국면에서 개인 명의로 처음 자사주를 사들인 지 하루 만에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1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39만6000원(29.95%) 오른 17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고가이자 가격제한폭 상단이다. 거래량은 853만6822주를 기록 중이다. 최 회장이 보유한 SK하이닉스 주식 3620주의 평가액은 현재가 기준 62억1916만원이다. 공시상 취득금액 49억31만740원과 비교하면 미실현 평가이익은 13억1884만9260원이다. [사진=뉴스핌DB,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매수 당일 종가인 132만2000원을 적용한 평가액은 47억8564만원으로 취득금액보다 약 1억1467만원 낮았다. 주식을 사들인 직후에는 평가손실을 기록했지만, 이튿날 주가가 상한가로 급반등하면서 하루 만에 13억원대 평가이익으로 전환됐다. 이번 매수는 단순한 내부자 주식 취득 이상의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최 회장이 그룹의 사업 구조를 반도체 중심으로 바꾼 SK하이닉스 인수의 당사자인 데다, 최근에도 AI 시대 메모리 수요와 SK하이닉스의 장기 경쟁력에 대한 자신감을 거듭 드러냈기 때문이다. SK의 반도체 사업 구상은 최 회장의 부친인 최종현 선대회장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최 선대회장은 1978년 선경반도체를 세우며 반도체 진출을 추진했지만 2차 오일쇼크로 계획을 접었다. 이후 최 회장이 2011년 하이닉스반도체(현 SK하이닉스) 인수를 결정하고 2012년 SK하이닉스를 출범시키면서 30여 년간 이어진 반도체 사업 구상이 현실화됐다. 최 회장은 당시 출범식에서 "30여년 만에 반도체 사업 진출의 꿈을 이뤘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인수는 당시에도 순탄한 결정은 아니었다. 반도체 업황이 침체돼 있었고, 정유·통신을 주력으로 하던 SK와의 사업적 연계가 뚜렷하지 않다는 반대 의견이 적지 않았다. 15년 전 업황 부진기에 회사 인수를 결정했던 최 회장이 이번에는 주가 급락기에 직접 주주로 나섰다는 점도 주목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장내에서 SK하이닉스 보통주 3620주를 매입했다. 최 회장이 SK스퀘어를 통하지 않고 개인 명의로 SK하이닉스 주식을 보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취득단가는 주당 135만3677원이며 총취득액은 49억31만740원이다. 내부자거래 사전공시 기준인 50억원보다 9968만9260원 적다. 현행 자본시장법상 상장사 임원이나 주요주주가 발행주식 총수의 1% 이상 또는 50억원 이상을 거래하려면 거래 개시 30일 전까지 매매계획을 공시해야 한다. 거래 수량이 발행주식 총수의 1% 미만이면서 거래금액도 50억원 미만이면 사전공시 의무가 면제된다. 시장에서는 최 회장이 사전공시 의무가 발생하지 않는 범위에서 매입 규모를 최대한 늘려 최근 급락장에서 신속하게 책임경영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한편 최 회장은 지난 17일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제주포럼에서 SK하이닉스 주식에 대해 "샀다 팔았다 하지 말고 가만히 갖고 있는 게 재산 보전에 좋은 방법"이라며 "메모리는 앞으로도 계속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을 주면 우상향으로 간다"고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 dconnect@newspim.com 2026-07-31 14:38
사진
민주당 당대표 여론조사 보니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적합도·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일반 국민은 정청래 후보, 민주당 지지층에선 김민석 후보가 앞서는 흐름이다. 오는 8월 1일 충청권 첫 지역 순회 합동 연설회와 경선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어 민주당 전대 열기가 더욱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김민석(왼쪽부터), 정청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에서 열린 방송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7.29 photo@newspim.com ◆ NBS, 정청래 21% 김민석 19% 송영길 6%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7~29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조사를 진행한 NBS(전국지표조사)에 따르면, 차기 당대표 적합도 정청래 후보 21%, 김민석 후보 19%, 송영길 후보 6% 순이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 34%, 정 후보 29%, 송 후보가 9%로 나타났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 오마이뉴스 민주당 지지층, 김민석 41.6% 정청래 37.7% 송영길 9.5% 오마이뉴스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에스티아이(STI)가 지난 27~28일 전국 18살 이상 성인 남녀 중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 118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당대표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김 후보 41.6%, 정 후보 37.7%, 송 후보 9.5%였다. 오마이뉴스 조사는 구조화된 질문지를 사용한 휴대전화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 뉴스토마토, 정청래 36.9% 김민석 28.0%, 송영길 9.2%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27~28일 전국 18살 이상 남녀 1033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차기 당대표 선호도 1순위로 정 후보가 36.9%였다. 김 후보는 28.0%, 송 후보는 9.2%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가 44.9%로 정 후보 38.9%보다 높은 지지를 얻었다. 송 후보는 11.2%였다.  선호투표제 도입에 맞춰 실시한 2순위 선호도 조사에서는 송 후보가 33.9%로 가장 높은 응답을 받았다. 이어 김 후보가 12.9%, 정 후보 9.0% 순이다. 송 후보를 2순위로 선택한 57.9%는 김 후보를 1순위로 꼽았다. 36.9%는 정 후보를 선택했다. 미디어토마토 조사는 무선 전화 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민주당은 이번 당대표 선거에 선호투표제를 처음 도입했다. 선호투표제는 유권자가 후보 한 명만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1·2·3순위 선호 후보를 함께 기입하는 방식이다. 먼저 1순위 득표를 집계해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그대로 당선자가 결정된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땐 최하위 득표자의 2순위 표를 배분한다. 각 여론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7-31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