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뉴욕증시, 에너지 업종 약세에 하락…다우·S&P500 3일째 내림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유가, 6월 말 이후 최저치…에너지 업종 약세
11월 민간 고용 예상 하회
내년 연준 기준금리 인하 기대 여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6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했다. 예상보다 약한 고용 지표에 내년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은 유지됐지만, 유가 급락 속에서 에너지 업종의 약세는 이날 시장 전반 분위기를 흐렸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0.13포인트(0.19%) 내린 3만6054.43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7.84포인트(0.39%) 밀린 4549.34에 마쳤다. 이날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3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83.20포인트(0.58%) 내린 1만4146.71로 집계됐다.

이날 투자자들은 고용 지표에 주목했다. 민간 고용조사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은 11월 민간 고용 건수가 10만3000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기대치 13만 건을 밑도는 수치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트레이더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시장이 고용 지표를 주목하는 것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내년 금리 인하 개시 시점 및 강도를 가늠하기 위해서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 페드워치(FedWatch)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시장 참가자들은 내년 3월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해 연말까지 총 5차례 금리를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로이터통신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경제 전문가들의 과반은 최소 내년 7월까지는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대다수는 금리 인하의 목적이 경기 촉진이 아닌 실질 금리 조정일 것으로 전망한다.

투자자들은 8일 미 노동부가 발표하는 고용보고서에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난달 비농업 부문에서 18만 건의 신규 고용이 이뤄졌을 것으로 기대한다.

US 뱅크 웰스 매니지먼트의 빌 머츠 자본 시장 연구 책임자는 "현재로서는 일자리 증가세가 둔화하는 전반적인 경로와 일치하고 있고 경제가 여전히 호조를 보여 아직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서 "우려되는 것은 이 같은 추세가 너무 오래 지속하면 대규모 일자리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크 리포트를 발간하는 피터 부크바는 "고용 둔화는 계속되고 있으며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며 "현재 가장 집중하고 있는 것은 경기의 경로이며, 현재 노동 시장을 포함한 여러 곳에서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 보면 S&P500 11개 업종 중 헬스케어와 산업, 유틸리티를 제외한 8개 업종이 하락했다. 유틸리티는 1.38% 상승하며 전반적인 시장 약세 속에서도 두드러진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기술업은 0.93% 내렸고 유가 급락 속에서 에너지업도 1.64% 하락했다.

특징주를 보면 테슬라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모델3'보다 저렴한 일명 '모델2' 생산을 언급하면서 0.27% 상승했다. 잭다니엘 위스키 생산업체 브라운포맨 B주는 예상보다 약한 실적 발표로 10.37% 급락했다.

캠벨 수프의 주가는 월가의 2024년 주당이익 전망치를 웃돌 수 있다는 발표로 7.18% 급등했다.

국채 시장에서는 장단기 금리가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 채권시장에서 미국 동부 시간 오후 3시 49분 글로벌 채권 벤치마크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4.8bp(1bp=0.01%포인트) 내린 4.123%를 기록했다. 장중 10년물은 4.106%까지 밀리기도 했다.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반면 정책 금리에 민감한 2년물은 전장보다 2.6bp 오른 4.603%를 나타냈다.

달러화는 소폭 상승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화 지수)는 전장보다 0.15% 오른 104.21을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31% 밀린 1.0767달러, 달러/엔 환율은 0.14% 오른 147.36엔을 각각 가리켰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월물은 전장보다 배럴당 294달러(4.1%) 급락한 69.38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 6월 27일 이후 최저치로 WTI가 70달러를 하회한 것은 지난 7월 이후 처음이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2월물은 2.90달러(3.8%) 밀린 74.30달러에 마쳤다. 이로써 브렌트유도 지난 7월 초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75달러를 밑돌았다.

금값은 국채 금리 하락 속에서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은 트로이온스당 전장보다 0.6% 오른 2047.90달러를 마감했다. 금 현물은 0.4% 상승한 2027.48달러를 기록했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0.54% 오른 12.92를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터넷은행 신용대출 빗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일제히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관리 강화 주문에 따라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은행까지 나선 모습이다. [이미지=뉴스핌DB] 16일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약정액 5000만원 이상인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을 연장할 때도 최근 6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경우 그 한도를 최대 20%까지 감액키로 했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고액 연봉자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 한도도 축소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마이너스통장을 5000만원까지 이용 중인 고객은 추가 신용대출을 최대 500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게 된다. 적용시기는 조율 중이다. 한편 시중은행은 지난주 신용대출 규제 방안을 잇따라 내놓은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마이너스 통장 신규 개설 한도를 5000만원, 이를 포함한 신용대출 신규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고액 연봉자 대상 신규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까지로 축소했고 우리은행도 같은날 비대면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 접수를 중단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신용 대출 하루 한도를 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 2026-06-16 11:01
사진
김명수 前 합참의장 영장 기각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반면 함께 영장이 청구된 전직 합참 수뇌부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반면,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동식 부장판사는 김 전 의장에 대해 "주된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의 필요가 있다"며 "도망·증거인멸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피의자에 대해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9일 12·3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내란 상황을 파악하고도 제지하지 않고, 계엄사령부를 함께 구성해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김 전 의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장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군 작전 지휘권을 가진 합참의장으로서 국회 병력 투입 등을 제지하지 않고, 계엄 상황을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종합특검은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직후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등에 '계엄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단편명령을 내림으로써 계엄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단편명령은 부대 행동 지침 등을 담은 간략한 작전명령이다. 종합특검은 합참 참모들이 계엄의 절차적 문제와 국회 병력 투입의 위법 소지를 제기했음에도 김 전 의장 등이 이를 제지하거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게 병력 철수를 건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의장 측은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다. 김 전 의장 측 변호인단은 지난 1일 "국회로 출동한 병력은 김 전 의장의 상관인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고 있어 당시 김 전 의장은 작전지휘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6 07: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