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중앙선 KTX' 12월 중순부터 서울역 운행...영주 등 경북북부권 숙원 해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박형수 의원, 21대 국회 입성부터 숙원해소에 매진... 2023년 국비 예산 확보
강릉선과 복합열차로 일일 8회 서울역 운행...영주↔서울, 현행 일일 16회서 18회로 증편

[영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주시민 등 경북북부권의 최대 숙원사업 중 하나였던 '중앙선 KTX-이음 서울역 운행'이 오는 연말부터 시작된다.

또 영주-서울 운행이 일일 16회에서 18회 운행으로 증편된다.

영주지역 등 경북북부권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의힘 박형수 국회의원(경북 영주시,영양.봉화.울진군)[사진=뉴스핌DB]2023.12.07 nulcheon@newspim.com

박형수 의원(국민의힘, 경북 영주시, 영양.봉화.울진군)은 한국철도공사가 지난 6일 국토교통부에 '철도사업계획 변경 신청'을 완료했다며 늦어도 다음 주 중반 국토부로부터 승인이 될 예정이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신청된 철도사업계획에 의하면 '중앙선 KTX-이음 서울역 운행'은 오는 12월 중순부터 예약발매를 시작해 29일부터 정식 운행을 하게된다.

또 '중앙선 KTX-이음'은 서원주역에서 '강릉선 KTX' 와 결합(복합열차)해 서울역까지 운행되며, 하루 8회(상행 4회, 하행 4회) 운행된다.

이 중 경북 영주시 풍기역 정차는 6회(상행 3회, 하행 3회)이다.

이와함께 현행 일일 16회(주중 14회, 주말 16회) 운행에서 18회(주중 16회, 주말 18회)운행으로로 2회 증편되며 출퇴근이 가능한 시간대로 편성하게 된다.

이를 위해 코레일 측은 지난달 말까지 청량리역 승강장 개량공사를 완료하고 안내표지판 등 영업설비에 필요한 제반 준비를 완료했다.

박형수 의원은 "영주에서 서울을 오가는 시민들의 편의와 서울에서 영주를 방문하는 것을 고려해 이용객이 많은 아침과 낮 시간대에 열차를 배치해줄 것을 코레일 측에 주문했다"며 "국토부에 연말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절차를 마무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박형수 의원은 제21대 국회의원 당선 직후부터 '중앙선 KTX-이음' 열차의 서울역 연장 운행을 위해 백방으로 노력해 왔다.

박 의원은 2021년 9월 '서울역 복합열차 운행 방안'을 찾아, 2022년 2월 '청량리역 플랫폼 시설개량(플랫폼 연장 210m를 312m로 102m 연장) 공사'를 협의하고, 2023년 국비 예산 81억4000만원을 확정했다.

이번 '중앙선 KTX-이음 서울역 운행'으로 영주를 비롯 경북북부지역의 서울 중심부 접근성이 개선되고 서울역과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공항철도에도 바로 접근할 수 있어 인천국제공항 이용도 한결 용이해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안동~영천 복선전철화' 공사가 마무리되는 내년 말부터는 '영주-울산·부산' 까지 KTX가 운행될 예정이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