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KT스카이라이프, 알뜰폰 첫 '유튜브 프리미엄' 요금제 출시

기사입력 : 2023년12월18일 09:07

최종수정 : 2023년12월18일 09:07

유료방송 결합 월 2만4000원…방송·인터넷 결합 월 3만1700원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KT스카이라이프는 알뜰폰 업계 최초로 유료방송과 유튜브 프리미엄을 결합한 제휴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KT스카이라이프가 국내 최초로 유료방송과 유튜브 프리미엄을 결합한 제휴 요금제를 18일 출시한다. [사진=KT스카이라이프]

해당 요금제는 방송 스카이올(skyALL)과 유튜브 프리미엄을 결합한 '스카이 유튜브 프리미엄'(월 2만4000원), 스카이올과 100M 인터넷, 유튜브 프리미엄을 결합한 '30% 요금 할인 유튜브 프리미엄'(월 3만1700원) 등 총 5가지다.

유튜브 프리미엄 부가서비스의 경우 스카이라이프 방송과 모바일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월 1만3900원에 약정 없이 유튜브 프리미엄을 부가서비스로도 가입할 수 있다. 이는 알뜰폰(MVNO) 최초로 제공되는 서비스다. 

스카이라이프 측은 "최근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디지털네이티브 세대들의 수요 충족과 더불어 유튜브를 적극 소비하는 액티브 시니어 고객에게도 폭 넓은 경험을 선사하고자 제휴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스카이라이프는 이번 제휴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우선 스카이라이프 홈페이지로 다이렉트로 제휴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내년 1월31일까지 개통 완료된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가입 후 최초 3개월 동안 유튜브 프리미엄을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한정판으로 준비한 굿즈도 증정한다. 다이렉트 신규 가입 고객 대상 선착순으로 유튜브 골드버튼 디자인 케이스에 보조배터리, 브랜드 피규어 등이 담긴 팬 킷을 증정할 예정이다.

부가서비스의 경우 제한된 인원이 아닌 가입하는 고객 모두에게 3개월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혜택도 준비했다.

정훈 스카이라이프 디지털마케팅본부장은 "스카이라이프는 다양한 OTT에 이어 국내 최초 방송 상품과 결합한 유튜브 프리미엄 제휴 요금제를 론칭하며 고객들이 가격부담과 불편함 없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하여 유료방송 업계에서 앞선 미디어 경험들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eans@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유경 ㈜신세계 회장은 누구?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정유경 ㈜신세계 회장이 신세계 총괄사장을 맡은 지 9년 만에 회장으로 승진했다. 정유경 신임 회장은 이명희 신세계그룹 명예회장의 외동딸로 30일 단행된 '2025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회장으로 승진했다. 정용진 회장이 그의 오빠다. 정유경 회장은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 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미국 로드아일랜드 디자인학교에서 디자인을 전공했다. 정유경 ㈜신세계 회장. [사진=신세계그룹] 1996년 조선호텔에 상무보로 입사해 호텔과 디자인 업무를 맡았으며 지난 2009년부터는 신세계로 자리를 옮겨 부사장에 오른 이후 패션 관련 사업을 진행했다. 2015년에 신세계 총괄사장으로 취임한 뒤 외형 성장을 일궈냈다. 출점한 지역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다져온 결과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상반기까지 사상 최대 매출을 이어가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올 상반기 6조1928억원의 매출고를 올렸다. 작년 동기 대비 5.5% 성장한 수준이다.  정유경 회장이 총괄사장으로 승진한 첫해인 2015년 상반기 매출액(3조3530억원)과 비교하면 두 배 가까이 신장한 수준이다. 정유경 회장이 백화점 사업을 6조원 규모로 키워낸 것이다. 한편 신세계는 백화점 사업을 영위하며 면세 부문인 신세계디에프(DF), 패션·뷰티 부문인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센트럴시티, 신세계까사, 신세계라이브쇼핑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nrd@newspim.com 2024-10-30 11:40
사진
비트코인, 신고점 앞두고 72K서 숨고르기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비트코인 가격이 7만 2000달러 선에서 머물고 있는 가운데, 미국 대선과 관련해 신고점 경신 기대감은 유효한 모습이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31일 오전 10시 50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02% 상승한 7만 2331.9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1.43% 오른 2660.06달러를 지나고 있다. 비트코인 이미지.[사진=로이터 뉴스핌] 미국 현지시간으로 27일부터 29일까지 10% 가까이 뛰며 7만 3575달러까지 올랐던 비트코인 가격은 30일 7만 1500달러선을 다시 테스트하며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하지만 비트코인 가격 소폭 조정에도 불구하고 파생상품 시장 활동, 온체인 지표, 스테이블코인 수요 등 여러 지표들은 가까운 시일 내에 7만 3000달러 위로 상승이 지속될 수 있는 견고한 기반을 시사하고 있다. 다음 주 있을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전히 불확실한 정치적 분위기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등 지정학 리스크도 금과 더불어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배경이다. 미국 헤지펀드 스카이브릿지캐피탈 설립자 앤서니 스카라무치는 비트코인이 여전히 초기 단계라면서, 2026년 중반에는 가격이 17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제한된 공급량과 매우 높은 수요 수준을 고려하면 이러한 상승세가 불가능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메이플 파이낸스 공동창업자 시드니 파월은 11월 5일 대선이 다가오면서 기관용 암호화폐 대출 시장의 단기 차입 금리가 상승했다면서, 기관들의 참여는 상승 변동성과 자산 가격 급등 가능성을 예고한다고 말했다. kwonjiun@newspim.com 2024-10-31 10: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