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의정성과' 빛났다

기사입력 : 2023년12월18일 10:29

최종수정 : 2023년12월18일 10:29

강경숙 위원장 "시민 행복증진 목표 하나만 보고 달린다"
5분 발언 19건, 조례 제·개정 18건, 현장활동 '시민 공감'

[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강경숙 의원)가 지방의회의 변화와 상생을 넘어 시정도약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의 큰 공감을 얻고 있다.

18일 익산시의회에 따르면 기획행정위원회 의원들은 올 한해 동안 5분 자유발언 19건, 조례 제·개정 18건, 시정 질문 2회, 현장방문 12회 등 시민들의 일상생활 편의 개선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며 의정활동 반경을 넓혀왔다.

강경숙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사진=뉴스핌DB] 2023.12.18 gojongwin@newspim.com

▲장경호 의원은 '익산형 공공배달앱' 도입을 촉구하며, 민간 배달플랫폼 이용시 발생하는 각종 광고 비용과 수수료로 인해 소상공인들과 소비자의 비용부담도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김진규 의원은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으로 타 지역으로 원정 조리를 떠날 수밖에 없는 산모들의 어려움을 해소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조규대 의원은 '망성면 체육공원' 설립을, 이종현 의원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쿠팡과 코스트코의 입점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촉구했다.

▲신용 의원은 관내에 조성된 인도가 도로와 단차가 심해 이동 약자가 위험을 감수하며 도로로 내몰리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으며, 김미선 의원은 침체된 전통시장에 디지털 전통시장을 도입함으로써 혁신적인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밖에도 의원들은 ▲시티투어 활성화 ▲백제역사지구 관광 활성화 ▲농수로 수문 관리 일원화 ▲수해피해 농가에 대한 신속지원 ▲배롱나무꽃 가로변 정비 ▲신흥정수장 관리 문제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 필요성을 제안하는 등 시민의 행복 증진을 위한 의원의 의무와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의원들[사진=익산시의회]2023.12.18 gojongwin@newspim.com

조례 입법에서 거둔 성과도 적잖은 것으로 평가된다.

▲조규대 의원의 '익산시 논타작물 육성 및 지원 조례'는 법제처의 1분기 주목할 조례로 선정됐으며 ▲정영미 의원은 전국 최초로 '홀로그램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강경숙 의원은 시정홍보와 시민편의 증진을 위한 안내사항을 휴대전화 통화연결음에 탑재할 수 있도록 '익산시 휴대전화 통화연결음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총 18건의 조례를 제·개정했다.

익산시 도시관리공단 설립의 초석을 다진 것도 큰 성과로 평가된다.

지난해 10월 '도시관리공단' 건립과 관련해 시민공정회를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3월 ▲장경호·강경숙 의원 공동발의 한 '익산시 도시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가결했고, 5월에는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협약'을 체결해 심보균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한 바 있다.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획행정위원회의 특수사업으로 실시된 '우리동네 행복 더하기'프로그램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은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 불편 사항을 체감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3월에 처음 실시했으며, 매월 1개소씩을 선정해 기획행정위원회 의원 전원이 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강경숙 위원장은 "한 해 동안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시민의 행복 증진이라는 목표 하나만을 바라보고, 우리 위원회 의원들이 열심히 뛰어왔다"며 "2024년도에도 익산시의회 발전과 화합에 앞장서고, 익산시의 살림을 꼼꼼히 들여다봄으로써 궁극적으로 우리 시민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의원 모두가 더욱 매진하겠다"고 피력했다.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현장 의정활동[사진=익산시의회] 2023.12.18 gojongwin@newspim.com

gojongw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부지법 난동' 4명 오늘 선고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당시 언론사 취재진을 폭행하거나, 법원에 난입하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들에 대한 법원의 선고가 16일 내려진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김우현)는 이날 오전 10시 우 모 씨 등 4명의 선고기일을 연다. 지난 1월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청사 유리창과 벽면이 파손되어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유리창을 깨고 집기를 훼손하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이 강제진압에 나섰다. [사진=뉴스핌 DB] 우 씨는 지난 1월18일 서부지법에서 취재 중이던 MBC 취재진에게 가방을 휘둘러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남 모 씨와 이 모 씨는 시위대를 법원 밖으로 이동시키려던 경찰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를 받는다. 안 모 씨는 서부지법 경내에 들어간 혐의(건조물침입)다. 지난 30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우 씨, 남 씨, 이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안 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피고인들은 모두 죄를 반성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앞서 '서부지법 난동' 첫 판결이 나온 지난 14일, 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진성 판사는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받는 김 모 씨와 소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 chogiza@newspim.com 2025-05-16 07:26
사진
사직 전공의 복귀 수요조사 마무리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정부에 전공의 복귀를 위한 '5월 추가 모집'을 공식 건의할 예정이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수련병원 단체인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희망 여부를 조사한 설문 결과를 마무리했다.  복지부는 지난 7일 이달 중 복귀를 원하는 사진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공의 수련은 3월과 9월에 각각 상·하반기 일정을 게시한다. 만일 사직전공의가 하반기 모집에 맞춰 복귀하면 다음 해 2월에 실시되는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이에 일부 사직 전공의들이 복귀할 방안을 요구했고, 복지부가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다만 복지부는 복귀 의사가 확인돼야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부가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6일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의 의료진 모습. 2025.02.06 yooksa@newspim.com 이에 따라 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 복귀 의사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참여한 전공의 중 절반가량은 '조건부 복귀'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5월 복귀 시 수련 인정,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재논의, 제대 후 복귀 보장 등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아직까지 실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미미한 수준이다. 앞서 대한의학회가 시행한 설문 조사에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300명에 불과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수련 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는 올해 3월 기준 1672명으로 지난해 전공의 집단 사직 이전 1만3531명 대비 12.4% 수준이다. 전공의 사직 이전의 50%(6765명)까지 돌아오려면 최소 5093명이 돌아와야 한다. 익명을 요청한 한 사직 전공의는 "바뀐 게 없는데 복귀하겠느냐"며 "복귀하지 않겠다는 전공의가 대부분"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는 의료 단체들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받은 후 추가 모집 결정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복귀 마지노선이 5월인 점을 감안해 조속히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기준 전달 받은 설문 결과는 없다"며 "설문 조사 결과를 받게 되면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5-14 17: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