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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日특급 야마모토, 4233억원에 오타니의 다저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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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언론 "12년 3억2500만달러 계약 합의"
역대 포스팅 최고액, 투수 보장 최고액 경신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정후와 동갑내기 일본 특급 야마모토 요시노부(25·오릭스 버펄로스)가 '7억 달러의 사나이' 오타니 쇼헤이와 LA 다저스에서 한솥밥을 먹을 것으로 보인다. MLB닷컴, ESPN 등 미국 현지 언론은 야마모토가 다저스와 12년간 3억2500만 달러(약 4233억원)를 받는 조건에 합의했다고 유력한 소식통을 인용해 22일(한국시간) 전했다.

다저스가 야마모토를 영입한다면 이번 시즌 FA시장 최대어 1, 2위를 모두 품게 된다. 두 선수에 10억2500만  달러(약 1조3345억원)을 투자하는 셈이다. 돈으로 좋은 선수들을 쓸어담아 '악의 제국'이라 불렸던 뉴욕 양키스처럼 다저스가 '서부지구 악의 제국'으로 떠올랐다. 다저스는 최근 트레이드로 영입한 타일러 글래스노우와 다저스 리빙 레전드 클레이튼 커쇼까지 초호화 선발 군단을 보유하게 된다. 

MLB닷컴이 LA 다저스 입단에 합의한 것으로 보도한 야마모토. [사진 = MLB]

언론이 전한대로 메가톤급 계약이 성사된다면 야마모토는 다나카 마사히로가 2014년 뉴욕 양키스와 7년간 계약하면서 받은 1억5500만 달러의 배가 넘는 역대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 최고액 계약을 새로 쓴다. 또 게릿 콜이 뉴욕 양키스와 계약하며 받은 9년 3억2400만 달러보다 100만 달러 많은 역대 투수 최고 보장액이다.

야마모토는 계약금 5000만달러(651억원)를 받으며 오타니와 달리 지급 유예 없이 데뷔 첫 해부터 연봉을 온전히 받는다. 다저스는 야마모토의 원소속구단 오릭스에 줄 이적료는 5062만5000달러(659억원)에 달한다.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오타니. [사진 = 다저스]

야마모토와 글래스노우의 다저스 입단은 오타니의 결단과 의지가 크게 작용했다. 오타니는 계약금 총액 7억 달러(냑 91140억원)의 97% 지불 유예를 자청해 사치세 부담을 벗은 다저스가 야마모토, 글래스노우를 영입하는 길을 터줬다. 오타니는 야마모토를 데려오기 위해 직접 설득에 나섰고 글래노우스 영입 때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다저스 합류를 부탁하기도 했다.

야마모토는 빠른 볼, 컷 패스트볼, 스플릿 핑거드 패스트볼, 슬라이더, 커브를 모두 필살기로 던지는 일본이 자랑하는 초특급 우완 투수다.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에서 올해까지 3년 연속 투수 3관왕, 3년 내리 최우수선수 및 3년 연속 '일본판 사이영상' 사와무라상 수상했다.

올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우승 후 포옹하는 오타니(왼쪽)와 야마모토. [사진 = MLB]

일본 프로통산 7년간 70승 29패, 32홀드, 평균자책점 1.82, 탈삼진 922개 역대급 기록을 남겼다. 특히 최근 3년간 49승 16패, 평균자책점 1.44, 탈삼진 580개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빅리그 구단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지난 3월에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오타니와 함께 전승 우승에 기여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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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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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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