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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신임 서울요양원장에 고치범 전 한국장례문화진흥원장 임명

기사입력 : 2024년01월02일 10:57

최종수정 : 2024년01월02일 10:57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서울요양원 원장에 고치점 전(前) 한국장례문화진흥원 원장이 임명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일 공단 산하 서울요양원장에 고 전 한국장례문화진흥원장을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고 원장은 1988년 중앙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2015년 인제대에서 보건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주요 경력을 보면 고 원장은 행정안전부, 여성가족부에서 행정 사무관을 맡았다. 이후 보건복지부 서기관으로 기초생활 보장과 나눔정책에 관한 업무를 수행했다. 2008년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출범에 기여한 경력도 있다. 2021년부턴 한국장례문화진흥원 원장을 맡았다.

서울요양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근무실적에 따라 3년 범위 내 연장이 가능하다. 서울요양원장은 서울요양원 운영을 총괄한다. 노인요양시설 및 재가장기요양기관 운영·장기요양 서비스제공, 전문요양실 및 통합재가서비스 등 시범사업 참여·운영, 대외기관 교육협력 및 지원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노인 정책 분야와 돌봄 영역에 실무 경험을 갖춘 신임 원장이 서울요양원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공단 직영 장기 요양시설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치범 신임 서울요양원장 [자료=국민건강보험공단] 2024.01.02 sdk19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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