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자산 6조 2946억원으로 전체 ETF 중 3위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삼성자산운용은 KODEX CD금리액티브 ETF의 개인 순매수가 3000억원을 넘어 3100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KODEX CD금리액티브에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지속되는 이유는 이 상품이 파킹형 상품으로서 갖춰야 할 '낮은 실질 거래 비용', '풍부한 유동성'의 조건을 모두 충족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사진=삼성자산운용] 2024.01.04 stpoemseok@newspim.com |
KODEX CD금리액티브 ETF는 파킹형 ETF중에 가장 낮은 연 0.02%의 총보수를 적용했다. 또한, KODEX CD금리액티브가 개인 투자자들에게 대표 파킹형 ETF로 인정받는 것은 CD91일물 하루치 금리 수준을 일할 계산해 매일 복리로 반영하기 때문에, 기간 조건 없이 단 하루만 투자해도 CD91일물 하루치 금리 수준을 수익으로 받을 수 있다는 특징도 있다.
다른 파킹형 ETF와 달리 1주당 가격이 102만 2475원으로 가장 높으면서도 다른 ETF들과 동일하게 5원 단위 호가를 적용 받아 실질 거래비용이 적게 발생하는 효과가 있다.
유아란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KODEX CD금리액티브 ETF는 기관투자자 뿐 아니라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손쉬운 파킹형 ETF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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