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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콘, 국내외 10만명 관람객 참여

기사입력 : 2024년01월08일 16:18

최종수정 : 2024년01월08일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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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3천 인플루언서와 함께한 세계적인 새해 카운트다운 성공적 마무리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해외 3천 명의 글로벌 인플루언서가 함께한 '2023 서울콘' 행사가 작년 12월 30일부터 올해 1월 1일까지 3일간 진행, 10만여 명의 참가자들이 참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DDP에서 진행된 '2023 서울콘x월드케이팝 페스티벌'은 인플루언서와 팬들이 함께 참여해 '3, 2, 1'을 외치며 새해를 맞이했으며, 글로벌 인플루언서 6인이 함께 한 제야의 종 타종이 전 세계로 생중계 되었다.

2023 서울콘은 개최 기간 동안 '서울콘X월드케이팝페스티벌&카운트다운', '2023 T1Con', '서울콘 APAN 스타 어워즈' 등의 ▲ 페스티벌 ▲ 콘퍼런스, ▲ 콘텐츠·패션·뷰티·▲ 공연·엔터테인먼트 등 4가지 분야에서 총 28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성황리에 펼쳐졌다.

K-팝 랜덤 플레이 댄스 챌린지, 서울콘의 스트릿 패션전시, 그리고 뷰티 부스트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양일간 열리면서 참여자들은 열정적으로 즐겼다. 특히 '와유소요: Singularity' 전시는 비더비에서 열려 관람객들에게 미디어아트 및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T1 콘'에서는 프로게임단 T1의 선수들과 팬들이 만나 열기를 불어넣었고, '서울콘 APAN 스타 어워즈'에서는 국내외 인플루언서와 한류스타들이 빛나는 순간을 공유했다. 또한, 'K 뷰티 부스트 with 누리라운지 크리에이터' 행사에서는 전 세계 인플루언서들이 K뷰티에 대한 세미나와 체험을 즐겼다.

지난 30일 DDP 아트홀 2관에서는 전 세계에 한류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한류스타의 노고와 성과를 격려하는 '2023 서울콘 APAN 어워즈(2023 SEOULCON APAN Star Awards)'가 열렸다. 방송사 및 OTT, 웹 등 모든 채널의 콘텐츠를 대상으로 하는 통합 시상식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와 흥행을 이끈 작품과 배우들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수상했다. 대상은 JTBC '킹더랜드'에서 열연을 펼친 이준호가 수상했으며, 올해의 글로벌 크리에이터상에는 아누쉬카 센(인도), 응우엔 티 프엉 타오(베트남) 등 총 6명이 선정되었다.

지난 31일, 컨퍼런스홀에서 '2023 크리에이티브 포스 어워즈'를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총 250여 명이 참여해 올해 크리에이티브 포스 활동을 마무리하며 우수 활동 팀을 조명하고, 참가자들 간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했다. 오세훈 시장은 직접 시상자로 나서 우수 뷰티 크리에이티브 포스 부문 6개 팀과 올해의 크포인 부문 5개 팀에 서울시장상을 시상했다. 우수 뷰티 크리에이티브 포스는 올 한해 뷰티 콘텐츠를 통해 서울시의 아름다운 명소와 우수 뷰티 기업 및 브랜드를 알린 팀에 시상하는 상이다. 나수(NASU), 레이첼김(Rachel Kim), 복원왕, 임데이(IMDAY), 지원 다섯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는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서울을 알리며 협업을 약속하는 모습을 보며 서울콘의 확장성은 무궁무진하다는 확신을 얻었다"며 "해외에서 한국 문화에 익숙한 세대가 형성된다면 향후 잠재적인 한국 제품의 소비자가 될 것이다. 서울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문화를 전파하고 도시 경쟁력 제고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서울콘을 통해 서울의 문화와 라이프 스타일이 퍼져나가고 K-콘텐츠 해외 진출과 그에 따른 서울 제품, 기술의 해외 수출 초석을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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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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