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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날씨 지속되다 14일 눈·비…그친 뒤 반짝 추위

기사입력 : 2024년01월11일 13:02

최종수정 : 2024년01월11일 13:02

14일 오후 한때 전국 눈 또는 비…이후 차가운 공기 유입
다음주(15~21) 평년 기온과 비슷하거나 높아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주말에 전국에 비 또는 눈이 내린 뒤 찬 공기가 유입돼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13일까지 전국은 대체로 맑겠다가 일요일인 14일 오후에 한때 전국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비구름대가 대륙고기압에 부는 찬 바람에 밀려 빠르게 이동하면서 강수 시간은 짧겠다.

비가 그친 뒤에는 차가운 공기가 유입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평년 수준의 추위가 찾아오겠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도는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두꺼운 옷차림을 한 시민들이 길을 걷고 있다. 2024.01.08 choipix16@newspim.com

박중환 기상청 예보 분석관은 "일요일 강한 바람으로 동해안과 동해먼바다 등에는 풍랑특보가 발표될 수 있다"며 "오후부터는 찬 공기도 강하게 밀려오며 모든 해상에 풍랑특보, 서해도서 지역과 울릉도·독도에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15일 이후 기온은 곧 오름세를 보여 다음주 후반인 오는 21일까지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수준이 되겠다.

또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대체로 맑겠다. 다만 목요일인 18일에는 또 한 차례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비가 올 수 있겠다. 기온이 높은 탓에 눈으로 내릴 가능성은 작지만 기압골의 강도 및 위사에 따른 변동성이 큰 상황이다.

mky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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