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정선군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복지정책' 추진

기사입력 : 2024년01월11일 15:09

최종수정 : 2024년01월11일 15:19

[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정선군이 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복지정책'을 추진한다.

정선군청 전경.[사진=정선군] oneyahwa@newspim.com

11일 군에 따르면 장애인, 노인 등 세대별, 계층별 맞춤 지원을 통해 모든 군민이 전 생애에 걸쳐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복지시스템을 구축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선제적 위기 발굴과 긴급복지 확대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영월군은 지난해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기초생계급여 등 복지서비스 대상자 922가구, 48억원을 지원하고 113명이 참여하는 자활근로사업 활성화 운영을 추진했다.

또 생활이 어려운 1인가구 퇴원환자 30명에 대한 '안방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26개소의 장애인·노인 복지시설을 지원했다.

이어 올해부터는 고령화,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병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을 대상으로 '어르신 병원동행 서비스'를 제공해 보호자 부담 경감 및 노인돌봄 서비스를 강화하고, 노인돌봄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60세이상 노인장기요양요원에 대해 월 5만원의 처우 개선비도 지급할 계획이다.

어르신 이미용 서비스.[사진=정선군청] 2024.01.11 onemoregive@newspim.com

이와 함께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와 경제적 자립을 위해 지난해 대비 320명이 늘어난 3016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또 장애인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연간 30여명의 미취업 장애인을 대상으로 읍면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 14개소에 배치하는 장애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고용촉진장려금 참여기업 확대 모집, 장애인복지센터 기능보강을 통한 사회참여 지원도 강화한다.

신성근 복지과장은 "국제정세 불안과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는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위기가구 발굴 및 복지안전망을 강화하는 등 군민이 행복한 복지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해병대원 특검법' 국회 본회의 상정…與, 필리버스터로 맞불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원 순직사건 외압 의혹의 진상규명을 위해 제출한 '채 해병 특검법'이 3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다. 국민의힘은 즉각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요구서를 제출하며 맞불을 놨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종결동의' 제출 24시간 후 국회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 동의로 중단할 수 있다. 이날 민주당이 15시 45분 필리버스터 종결 동의서를 제출함에 따라, 특검법은 24시간 토론을 거친 뒤 오는 4일 오후 표결이 진행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국회(임시회) 제415-45차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 상정을 반대하는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하고 있다. 2024.07.03 pangbin@newspim.com 국회는 이날 본회의 첫 안건으로 박찬대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 전원 명의로 제출된 '순직 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 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상정했다.  당초 민주당은 지난 2일 본회의에서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이었지만, 전날 대정부질문이 진행되던 도중 김병주 민주당 의원의 발언으로 여야 간 고성이 오가며 본회의가 파행돼 불발됐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 전 열린 의원총회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채상병 특검법안이 상정되면 의사 진행 발언과 함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엄포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같은 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4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해병대원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공고히 했다. 당초 이들은 대정부질문 이후 채상병 특검법을 본회의에 올리겠다는 계획이었으나, 필리버스터를 예고한 여당에 맞춰 의사일정을 변경하고 특검법을 먼저 상정했다. 무제한토론이 이뤄짐에 따라 이날 예정됐던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은 파행됐다. 채해병 특검법이 오는 4일 본회의를 통과해 정부로 이송되면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이 15일을 꽉 채워 거부권을 행사하더라도 민주당이 당초 목표했던 채해병 순직 1주기인 7월 19일 직전에 국회 재표결이 가능한 셈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야당이 단독으로 강행 처리한 해병대원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이후 국회에 되돌아온 특검법은 재의결 필요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2 이상의 찬성을 채우지 못해 폐기 수순을 밟았다. yunhui@newspim.com 2024-07-03 16:11
사진
김건희 여사, 한밤 중 시청역 참사 현장 찾아 조문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서울 시청역 역주행 교통사고 현장을 찾아 헌화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김 여사는 지난 3일 밤 10시 50분쯤 짙은 색 치마를 입고 조화를 든 채 사고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의 방문은 대통령실에서 공식적으로 자료를 배포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를 알아본 시민이 사진을 촬영하고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3일 시청역 참사 현장을 찾은 김건희 여사.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김 여사는 현장 인근에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조성해놓은 추모공간에 헌화한 뒤 잠시 자리를 지키다 떠났다. 앞서 지난 1일 시청역 교차로에서 60대 제네시스 차량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인도로 돌진해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부상자는 7명이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A씨는 경찰에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현장에는 고인들을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4-07-04 08: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