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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장·용산소방서장 수사심의위 개최...이태원 유족 "기소 촉구"

기사입력 : 2024년01월15일 13:50

최종수정 : 2024년01월15일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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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김광호 서울경찰청장과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에 대한 기소를 촉구했다.

이들은 김 청장과 최 서장에 대한 수사심의위원회가 열리는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15일 오후 수사심의위원회가 열리는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김광호 서울경찰청장과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에 대한 기소를 촉구했다. 2024.01.15 allpass@newspim.com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소속 윤복남 이태원 참사 TF 단장은 "김 청장에 대한 심의위가 개최된다는 얘기를 듣고 불기소를 위한 형식적인 절차가 아닌지, 유족들을 모시고 참석하는 것이 들러리가 되는 것은 아닌지 많은 의구심이 들었다"며 "지금도 대검찰청 앞에 와있지만 여전히 의구심을 떨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이 1년 가까이 기소를 하지 않는 것에 대해 '대검찰청 내에서 의견이 달라 막고 있다'는 얘기도 있고 급기야 '수사팀이 교체돼 불기소 의견으로 바뀌었다'는 소문까지 돈다"며 "법률대리인들은 최선을 다해 김 청장과 최 서장이 기소가 마땅하다는 의견을 개진할 것"이라고 했다.

이정민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지난 국정조사에서 김 청장의 책임이 가장 무거운 것이 밝혀졌음에도 왜 대검에선 기소 여부 판단을 외부인사에게 묻는 거냐"며 "김 청장은 참사 핵심 책임자 중에서도 핵심이고, 이를 막을 수 있었던 장본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나 윤희근 경찰청장, 박희영 용산구청장 등 실질적 참사의 원인이 있는 사람들이 아직까지 직을 유지하는 것이 정당한 사회인지 모르겠다"며 "오늘 수사심의위 결과가 어떻든 끝까지 이들의 잘못을 밝히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대검찰청에선 김 청장과 최 서장에 대한 기소 여부를 논의하는 수사심의위원회가 열린다. 전문가로 구성된 검찰 시민위원 200여명 중 현안위원을 맡는 15명은 무작위로 선출된다. 결과는 이르면 이날 오후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allpa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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