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24일 0시40분쯤 경기 화성시 팔탄면의 한 파렛트 매입 및 렌탈 창고에서 불이 나 4시간 43분만에 진압됐다.
24일 0시40분쯤 경기 화성시 팔탄면의 한 파렛트 매입 및 렌탈 창고에서 불이 나 4시간 43분만에 진압됐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현장 진화에 나서 오전 1시5분 대응1단계를 발령했다. 이어 1시13분 대응2단계로 상향 조정해 인명검색과 화재 진화에 주력했다.
소방당국은 소방력 180명과 소방장비 60대를 현장에 동원해 4시간 43분만인 오전 5시13분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50대 남성 1명이 상반신에 2도 화상을 입는 등 중상을 입어 소방헬기와 연계해 화상전문병원으로 이송했다.
해당 창고는 경량철골조 1동으로 지상 1층 연면적 188㎡ 규모로 건물 전체와 외부에 적치된 파렛트 다수가 불에 타는 재산 피해도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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