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수원특례시 영통구의 북수원순환로 고속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31분만에 진압됐다.
수원특례시 영통구의 북수원순환로 고속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31분만에 진압됐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4.01.31 |
31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33분쯤 북수원순환로를 지나가던 차량에서 불이 나 갓길에 세워 다행히 인명피해와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28명과 소방장비 8대는 현장에 도착해 해당 차량이 전소 중으로 화재 진압과 교통통제를 실시했다.
소방당국은 31분만인 오후 7시4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해당 차량 운전자는 뒤에서 운행하는 차량이 불꽃을 확인하고 경적을 울려 이 사실을 알려, 갓길에 차를 세워 확인한 바 차량 중간 하부 지점에서 불꽃이 발생해 순식간에 불이 번졌다고 진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수원특례시 영통구의 북수원순환로 고속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31분만에 진압됐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4.0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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